경북 영주시 풍기읍에서 가족들을 뒷바라지하며 사과농사를 짓는 서양화가 박형진씨(33)가 신작 25점을 선보이는
조선 문화의 황금기라 불리는 진경시대(17∼19세기) 중반에 조선 남종화풍을 확립한 사대부 화가 현재 심사정(玄
○ 자연의 섬세한 숨결 김명희展 독창적인 색면과 드로잉 같은 거친 선묘, 발랄한 색채로 화려하고 밝은 자연
올해는 수화 김환기 화백(1913∼1974)이 별세한 지 30년, 환기재단이 설립된 지 30년이 되는 해이다. 재단 설립자인 부
늙고 주름진 얼굴, 수심에 지친 얼굴, 순박한 혹은 근엄한 얼굴, 노동의 흔적이 새겨진 얼굴 등 주변에서 흔히 만날
‘신토불이’ ‘장모님’의 가수 배일호씨(47·사진)가 16∼18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본화랑에서 원로 가수를 위한 효
■조선왕조 궁중 재화전 한국꽃문화학회 황수로 이사장(70·여)이 5일 서울 덕수궁 중화전에서 국내 처음으로 궁궐의
젊은 날, 이국땅을 전전하며 오로지 스스로의 힘으로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백남준. 그의 격렬했던 저항정신
올해 일흔여섯인 최민식(사진)씨는 평생 ‘가난’과 ‘소외’를 화두로 사진을 찍어 온 작가다. 제1세대 다큐멘터리
1996년 뇌중풍으로 쓰러진 뒤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세계적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씨(72)가 모처럼 퍼포먼스를 펼쳐 보인
통일신라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고승(高僧) 120여명의 선필(禪筆·고승들의 글씨) 150여점이 공개되는 이색
30여년 동안 파리에서 활동해 온 ‘물방울 화가’ 김창열씨(75)가 세계박물관대회 서울총회(10월 2∼8일) 기간에 맞춰
“보기에는 곱고 화려해 보이지만 상당한 인내와 고통이 따릅니다.” 4대째 ‘전통매듭’의 맥을 이어 온 중요무형문
홍소안씨(46)가 그리는 대형 소나무들은 특유의 질감으로 시선을 잡아끈다. 살아있는 소나무 가죽처럼 부르튼 듯 들
《추석 연휴 선뜻 내키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이 없을 때, 미술관이나 갤러리 투어는 어떨까. 마침 미술계에선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