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설 연휴를 보내는 사람들이라면 여유 있게 각종 전시회를 둘러보면 어떨까. 더욱이 요즘 미술관이나 화랑
예술가의 창작 산실이자 생활공간인 작업실을 코드로 한 이색전시회가 열린다. 2월25일까지 서울 사비나미술관에서
◇재미난 용(龍) 미술전=4∼12세 어린이 100여명이 용을 소재로 그린 작품 170여점을 전시. 어린이 특유의 기발함과 천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고흐의 ‘해바라기’, 보티첼리의 ‘수태고지’, 렘브란트의 ‘자화상’,
헨리 무어와 함께 영국이 배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조각가로 인정받고 있는 안토니 카로(80)의 작품들이 한국을 찾아
◇2004 바깥 북한강 전=23년 동안 북한강 현장전시의 전통을 이어 온 ‘바깥 미술회’의 기획전. 자연과 문명이 마
미술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색(色)의 원리와 의미, 역할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2월 1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
▽그림이 있는 세계 문화기행 전=전 세계를 여행하며 그림을 그려온 화가 김명식씨의 작품전. 그림을 통해 다양한 문
외국 그림책의 홍수 속에서도 국내에서 순수창작 그림책을 지키고 키워온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 전시회가 열린다.
집이나 사무실에만 가구가 있는 게 아니다. 거리에도 가구가 있다. 각종 표지판과 가드레일 같은 도로시설물, 정류장
새해 갑신년(甲申年) 원숭이해를 맞아 3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잔나비띠 기획전’이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해 산 물 돌 구름 소나무 불로초 거북 학 사슴. 오래도록 살고 죽지 않는다는 열 가지를 뜻하는 십장생(十長生)은 불
‘작은 그림’들만 선보이는 특이한 전시회가 열린다. 가로 50cm, 세로 30cm 크기의 회화와 조각 소품들을 내놓은
◇최성숙 전=조각가 문신의 아내이자 화가인 최성숙씨가 ‘녹턴 그리고 카프리치오’란 제목으로 음악 그림전을 갖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갤러리는 올 4월 본보가 ‘프로들이 선정한 우리 분야 최고’라는 주제아래 실시한 전문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