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꼭 이맘때인 성탄절에 77세를 일기로 별세한 서양화가 오지호(吳之湖·1905∼1982). 한국 서양화의 선구자
110년 전, 프랑스에서 온 외교관은 문화와 환경이 다른 ‘멀고 생소한 나라’ 조선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 경기
국립중앙박물관은 24일∼내년 2월16일 ‘유창종 기증 기와·전돌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에서는 유창종 서울
호암미술관, 간송미술관과 함께 한국의 ‘3대 사립박물관’으로 꼽히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호림박물관이 ‘호림박물관
17일 오전 서울 대학로 목금토갤러리. 시인 정현종 교수(연세대)가 자신의 얼굴을 뜬 석고를 들고 있었다. 그의 얼굴에
건물을 도배하고 인도 위를 장악하고 옥상까지 지배하는 간판. 도시 환경을 해치는 주범으로 손꼽히는 간판을 통
충남 천안에 초대형 갤러리가 들어섰다. 천안에서 버스터미널과 백화점, 멀티플렉스 극장 등을 운영하는 ‘아라리오
각각 회화와 조각 분야의 아버지라 불리는 19세기 거장 밀레와 로댕이 한국에 왔다. 밀레전과 로댕전은 국내에서
연일 영하의 기온이 계속되는 강추위이지만 화단은 이미 봄이다. 12월 전시장에선 벌써부터 원색의 꽃을 주제로 한
1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클럽. 은은하면서도 풍부한 느낌을 주는 갖가지 색상의 칠(漆) 공예품 70여점이 단아
광주의 고기임씨, 서울의 심재영씨, 대전의 이윤용씨 등 60대와 70대 원로 여성 대표 작가 3인이 하늘의 기와 땅
몸에 충실하다는 것은 욕망에 충실하다는 것이다. 성형 염색 피어싱 성전환 등은 몸도 이제 욕망의 변화에 따
●조각가 박석원展, 30년 작업 정리 ‘積意’시리즈 15점 72년 국전 조각부문에서 최연소 추천작가였던 조각가
갤러리 현대는 12월 3∼15일 ‘기(氣), 기(技), 기(器)’라는 제목으로 금속 공예전을 연다. 이 전시회에는 제목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