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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유령은 어둠 싫어하고, 눈사람은 추위가 싫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2544.4.jpg)
누구에게나 싫은 것들이 있다. 때로는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다. 이 책은 싫은 것에 대한 그림책이다.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은 뭘 싫어 할까. 아이스크림은 더운 게 싫다. 금방 녹아버리니까. 하지만 추운 것도 싫다. 아무도 먹고 싶어 하지 않으니까. 오늘은 어제가 싫다. 이미 지난 일…
![[어린이 책]엄마의 생일 선물로 제일 예쁜 걸 줄테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3/133525907.4.jpg)
엄마 생일이 다가오면서 선물 준비에 분주해진 아기 생쥐. 솔방울이 좋겠다 싶어 주워가지만 집까지 굴리는 동안 찌그러져 볼품 없이 변한다. 솔방울 대신 꽃은 어떨까. 하지만 이 역시도 가져오는 동안 꽃잎이 모두 떨어져 나가 버린다. 고민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던 아기 생쥐는 집 밖 작…
![[어린이 책]고백 전략 짜주는 AI, 사용하시겠습니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6/133479289.4.jpg)
‘남사친’ 현호가 이성으로 보이기 시작한 지온. 고백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거절당할까 봐 발만 동동 구른다. 그러던 중 고백의 성공 확률을 높여준다는 인공지능(AI) ‘고백 보험’ 광고를 마주하게 된다. 주저 없이 AI 보험 설계사 ‘아이라’와 계약을 체결한다. “이제 나만 믿…
![[어린이 책]‘내향인’ 호텔 직원이 VIP 손님 대하는 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7/133437835.4.jpg)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너츠네 가족의 땅콩 호텔. 땅콩산 국립공원에 가기 위해 많은 손님들이 이 호텔에 묵는다. 하지만 정작 너츠는 낯을 가리는 탓에 손님들에게 종종 불친절하다는 오해를 받는다. 가족들조차 핀잔을 준다. 그러던 중 너츠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산림보호를 위해 땅콩산…
![[어린이 책]텃밭도 단골 빵집도 이삿짐 트럭에 싣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0/133390199.4.jpg)
집 앞에 도착한 커다란 이삿짐 트럭. 가족을 새로운 곳으로 데려다줄 차다. 아이는 트럭에 실을 짐을 챙기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장난감, 책, 침대, 인형, 그릇 같은 것들을 챙긴다. 당연히 고양이와 고양이 장난감, 침대, 밥그릇도 빼놓지 않는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정이 든 이웃집 …
![[어린이 책]마지막 장 덮지 말고 나랑 계속 친구하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891.3.jpg)
책장을 펼치면 공룡 티노의 쓸쓸한 푸념이 시작된다. 원래는 그림책을 찾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더 이상은 티노를 보러 오는 친구가 없어서다. 휴대전화란 게 그렇게 재밌다면서 다들 책을 등져버린 탓이다. 오랜만에 책을 펼친 어린이 독자를 놓치고 싶지 않은 티노는 한 가지 꾀를 낸다. 책…
![[어린이 책]꽃 피우고 열매 맺고… 어떤 나무가 상 받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6/133313507.4.jpg)
‘남우주연상’이 아니라 ‘나무주연상’ 시상식이 열리는 날. 초대장을 받은 숲속 나무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단장한 뒤 시상식장으로 모여든다. 잎을 동글동글하게 손질하고, 열매를 반짝반짝 빛나게 닦고, 꽃도 붙인다. 오늘만은 가장 멋진 나무가 된 듯 한껏 멋을 내본다. ‘야자나무와 친구…
![[어린이 책]괴물 손님이 궁금하다면 몬스터 캠핑장에 오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6981.4.jpg)
괴물을 좋아하는 소녀 오햇님. 우연히 도서관에서 ‘괴물 손님 사전’이란 걸 발견한다. 수많은 괴물 책을 봤지만 ‘손님’이란 단어가 들어간 책은 처음. 왜 괴물을 손님이라고 하는지 궁금해 책장을 넘기자마자 책에 푹 빠져 버린다. 구슬부자 미룡이부터 식탐왕 꾸역이까지 별의별 신기한 괴물이…
![[어린이 책]오락실-눈썰매… 아빠와 추억여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8904.4.jpg)
겨울 방학을 맞아 할아버지 댁에 갈 준비를 하는 아이. 책도 없고 만화 채널도 없는 시골의 할아버지 댁에 가는 게 영 마뜩지가 않다. 아빠는 ‘어릴 적 사촌과 하던 놀이를 알려줄 테니 같은 기간 할아버지 댁을 방문할 사촌 지유와 놀라’고 말한다. 아이의 눈이 커진다. “아빠도 사촌이 …
![[어린이 책]정호승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6/133173231.4.jpg)
섬세한 필치로 삶의 기쁨과 슬픔을 그려내 온 시인 정호승이 두 번째로 펴낸 동시집.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본 천진하면서도 순수한 관찰이 인간의 본성과 삶에 대한 성찰로까지 이어지는 시들이 수록됐다. “서울 성공회성당 마당에 사는 비둘기들은/수녀님이 뿌려 주는 과자를 배불리 먹고/붉은 벽…
![[어린이 책]사과껍질 따라가 보니 그 끝엔 달콤한 과육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9/133126009.4.jpg)
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과일 사과. 저녁 식사 뒤 가족들이 둘러앉은 후식 시간. 엄마가 익숙하게 잡고 과도를 쓱쓱 두르면, 동그랗게 말린 껍질이 한 번도 끊기지 않은 채로 계속 이어지곤 했다. 어떻게 저렇게 비슷한 두께로 길게 이어질까, 어린 마음에 누구나 한 번쯤은 신기해했던 풍…
![[어린이 책]월척보다 행복한 고등어조림의 맛](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2/133082046.4.jpg)
“인내는 쓰되, 고등어는 달다.” 월척 인증 사진이 걸린 방을 자랑하는 고영희 여사. 한때 자타 공인 전설의 낚시꾼이었지만, 이제는 나이 들어 고등어 잡은 기억이 언제인지 가물가물해졌다. 오랜만에 바다로 나가 고등어 잡기에 나선 고 여사. 무 농사일에 한창인 이웃집 할머니의 응원을 받…
![[어린이 책]신문보고 바둑 두지만, 엄마 손길이 필요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9/133002515.4.jpg)
오늘도 부스스 겨우 눈을 뜨는 단풍반 정라니. 엄마 손이 끝없이 가는 요맘때 아이들처럼, 정라니도 엄마가 얼굴을 씻겨 주고, 이도 닦아 주고, 머리까지 다 빗겨 준다. 어떤 옷을 입을지 한참 실랑이를 하다가, 엄마가 골라준 빨간색 구두를 신고 집을 나선다. 노란색 셔틀버스를 탄 정라니…
![[어린이 책]전래동화 속 ‘자린고비’, 사실은 이웃 배려男?](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5906.4.jpg)
‘절인 굴비 걸어두고/한 번 보고 한 숟갈/두 번 보고 두 숟갈//불 피워 구웠다가/옆집 사람 뒷길 괭이/굶주린 데 미안해서//냄새 없이 눈길로만/밥을 먹은 그 마음씨/참 곱구나 자린고비’(동시 ‘절인 굴비’) 단군 신화부터 해님 달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전래동화와 유명한 고전에서 모…
![[어린이 책]‘절친’ 불곰과 라쿤… 달라도 항상 함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5/132910260.4.jpg)
“불곰아, 오늘 아침 날씨가 환상적이야. 같이 산책 갈래?” 라쿤의 말에 시큰둥한 불곰. “산책 싫어, 귀찮아…….” 하지만 투덜대면서도, 불곰은 라쿤의 뒤를 따라 길을 나선다. 비탈길 아래 푸른 호수를 만난 둘. “물에 풍덩 들어가볼까?” 라쿤이 신이 나서 제안하지만, 불곰은 팔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