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년이 시작되었다며 모두들 들떠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며칠 후엔 어린 친구들
성서는 상상력의 보물창고다. 그 성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독특한 그림동화로 재구성한 책. 구약성서 중 중
크리스마스 전날. 엄마 아빠가 우리 옷을 챙기시네. “스키랑 썰매 타러 산으로 갈 거야.” 그렇지만, 우리들의 친구,
여덟살 때 슐리만은 수많은 삽화가 그려진 한 권의 세계사 책을 선물받았다. (본문25쪽) “와, 아빠! 이것 좀 보
산을 철조망으로 반 나누어 한쪽은 개인 소유 숲이고, 한쪽은 판자집의 숲이다. 우리의 주인공 여민이가 이사온 곳은
일본에서 ‘이지메’가 사회적 이슈라는 보도를 보고 ‘저럴 수가…’ 하고 생각한 것이 엊그제 같다. 이제는 우리
책을 열자마자 눈에 띄는 글이 있다. ‘이 이야기는 1964년 로마 트룰로 마을의 콜로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숲 속의 ‘숨은 그림 찾기’를 통해 자연 사랑의 마음을 기르는 그림 동화 두 권이 나왔다. 한 권은 정겨운 그림과 잔잔
공주나 왕자, 장군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를 즐겁게 한다. 모험도 겪고 무서운 장애도 넘지만 결국 승리해 누구나 우러
세계적인 명화 ‘모나리자’(레오나르도 다 빈치 작)에 부드러운 미소의 모나리자는 온 데 간 데 없고, 왠 할머니
화성의 우주탐험대와 함께 떠나는 수학 여행. 수학문제도 풀고 우주여행도 한다. 주인공 제노는 화성에 사는
‘나는 나를 이끌어 온 길을 믿었다. 어디로 데려가는 건지 모르지만 길은 결코 나를 배반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깨닫고
[유아용] ▽아기돼지 삼형제(제이콥스 글, 이종균 그림)〓아기돼지 삼형제야, 튼튼한 집을 지어야 늑대가 넘 볼 수
■'앙리에트의 못말리는 일기장 1'/ 뒤퓌 베르베리앙 글 그림/ 신선영 옮김/ 56쪽 7800원/ 문학동네 안녕? 나야, 앙
■ '어느 전쟁영웅의 당연한 죽음'/ 기욤 게로 지음/ 이미경 옮김/ 144쪽 6500원/ 자인 ‘나’, 이혼한 어머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