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느끼지 못하나. 대기속에 퍼지는 향기를, 꾀꼬리의 첫 노래소리를….”(토스티 ‘사월’) 3월 마지막 주
12월까지 매달(8월제외)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베토벤의 교향곡과 협주곡을 들을 수 있다. 수원 시립교향악단과 지
▼콘서트 오페라‘돈 지오반니’〓25,26일 오후7시반 국립극장 대극장(02―511―3488). 바리톤 김신영 최태성, 소프
얼어붙은 일류디자이너의 옷, 옷에 낀 얼음과 물이끼, 어항속 물에 잠긴 옷…. 젊은 세대다운 기지와 재치를 보여주는
그동안 뮤지컬 ‘명성황후’의 명성은 익히 들었다. 96년과 97년 초 국내에서 공연을 하고 지난해 여름 뮤지컬
‘어허, 쉬이, IMF귀신, 부정부패귀신, 호화사치귀신 온갖 잡신은 물렀거라.’ 경제한파에 주눅든 우리 민족의 기
뉴욕 퀸즈대 연극무용과에 한국춤 과목을 개설해 한국춤의 세계화를 시도해 온 무용가 손인영이 5년만에 귀국공연을 갖는
서구예술인 발레를 한국적 토양에 뿌리내리는데 일생을 바친 무용가 고 홍정희(전 이화여대교수). 1주기를 맞아 그
유니버설발레단이 창작발레 ‘심청’과 ‘백조의 호수’를 가지고 미국 캐나다 무대에 도전한다. 11일부터 4월30일까지
강대식. 영국의 유명음반사 님버스에서 92년 독주앨범을 내놓은 바이올리니스트다. 국내에는 생소한 이름이라 음
사색적인 깊이와 강건한 타건으로 갈채를 받은 화제음반 ‘데뷔’의 주인공 피아니스트 백혜선(서울대 음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