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생각 ▼ 장윤식(32·주부·서울 성북구 종암동) 저도 직장 생활경험이 있어 술문화를 좀 압니다. ‘지금 어
“남편의 룸살롱 출입 문제입니다”라고 말을 꺼내자마자 배심원들의 예외없는 첫마디,‘아유! 맞아’. 그만큼
▼ 아내생각 ▼ 임옥영(28·주부·경기 고양시 벽제동) 항상 다정다감한 주한씨. 결혼 4년째인데도 아내를 왕비
“주말만은 시댁에 가지 말고 둘만의 시간을 갖자” “부모님 댁에 반드시 들러야 한다”로 맞섰던 박지현
사내연애로 결혼한 김주한 임옥영씨 부부의 ‘봄철 MT논쟁’. 나름대로 설득력 있는 공방전에 배심원들은 8대
나이 많은 남자가 먼저 입사한 여사원을 ‘선배’라고 부를 것인가를 놓고 맞선 교보생명 비서실의 박규진씨와
배심원들이 바뀌었다. 새 미스터배심원들은 첫 평결에서 ‘집에 가서 혼나지 않으려는 듯’ 미즈 편을 들었다.
▼ 남편생각 ▼ 이동엽씨 (30·대한제당 당업팀 사원) 외아들인 저에게 시집와서 아내가 겪는 어려움이 크다
남편이 술마시고 후배들을 밤늦게 집에 데려오는 문제로 맞섰던 정선문 박경석씨 부부. 기사가 실린 지난주 목요
평결이 성별에 따라 비교적 분명히 갈렸다. 미즈배심원 중 4명은 호칭차별은 ‘남녀차별’이라는 박규진씨의 주장
▼ 신참 생각 ▼ 박진영(30·교보생명 비서실 사원) 96년 3월 입사했습니다. 처음에 지점에서 수습교육을 받
5월 5일 결혼식을 앞두고 “우정을 위해 결혼식 뒤풀이는 필요하다” “IMF시대인 만큼 거품을 빼자”며 공방을
▼ 아내 생각 ▼ 정신문(32·전업주부 고양시행신동) 친구 소개팅에 따라나갔다가 친구 대신 눈이 맞아 경석씨와
“아직도 그토록 간 큰 남편이….”미스터배심원들이 한결같이 터뜨린 일성. 남자배심원들의 몰표로 아내우세 평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