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몰래 서준 보증에 부부 애정 금간다.” 미즈배심원들의 몰표로 아내우세 평결이 나왔다. “남편이 보증선
TV채널권 문제로 맞섰던 권인철 조윤주씨 부부. 결과는 남편의 리모콘 독점은 부당하다는 아내의 의견 우세. 아내
▼아내생각 조윤주(35.주부.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대학시절 소개팅으로 만난 남편과 결혼한지 12년째. 신혼
외출 때 ‘늑장화장’ 문제로 맞섰던 이대호 표금옥씨 부부. 평결은 6대4로 남편 우세. 이씨부부는 ‘엄격한 역
‘TV리모콘 독점하는 남편’. 배심원들은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보고 싶은 프로를 보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아내
집안일을 ‘깜빡’하지 말아달라는 아내 신현덕씨와 ‘너그러운 이해’를 요구한 남편 강택중씨. 평결은 7대3으
▼아내생각▼ 표금옥 몇 주 전 토요일이었어요. 남편과 아이들은 놀이동산에 갈 생각에 잔뜩 들떠 주차장에
자동차가 벼랑 끝에 걸려 겨우 추락을 면하고 있다. 이 때 근처에서 날아오른 참새의 깃털이 차 위에 떨어지면서 균
▼ 남편생각 ▼ 강택중 민경(4)과 민아(17개월)의 ‘딸딸이 아빠’입니다. 두 딸의 생일만은 잊은 적이 없어요
‘남편의 건망증은 무죄?’ 미스터배심원의 몰표로 남편 우세 평결이 나왔다. 남자 배심원들은 하나같이 ‘남편
아침은 꼭 ‘밥과 국’을 먹어야겠다는 남편 신종원씨와 빵이나 우유 등 간편식을 주장한 아내 임혜성씨. 6대4로
▼ 남편생각 ▼ 신종원(37·㈜신원 해외사업본부 차장) 결혼전까지 계속 부모님과 함께 살았기 때문에 하루 세
아침엔 ‘국물있는 밥’을 먹어야 한다는 남편. 배심원들은 남편의 요구를 들어주라고 6대4로 평결. 남편지지.
남편의 비자금은 무죄! 비자금이 들통난 남편 박명동씨와 이를 추궁한 아내 하경란씨. 7대3으로 남편 승리. 박씨는
▼아내생각▼ 하경란(34·주부·경기 용인시 신갈리) 고향친구였던 남편과 8년 연애 끝에 결혼한지도 7년이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