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심원단이 새로 구성됐다. 4기 배심원들은 ‘첫 사건’에서 남편의 비자금 조성은 문제가 될 수 없다고 평결.
부모님 추석선물을 놓고 이견을 보였던 이효상 류혜정씨 부부. ‘현금으로 하자’는 아내의 의견이 7대3으로 우
가을을 맞아 남편 보약을 짓는 문제로 맞섰던 류인택 이봉래씨 부부. 결과는 “아직 젊은데 보약없이 버티겠다”
‘IMF시대 추석 선물은 생략하자’. 배심원들은 7대3으로 아내 우세를 평결. 힘들게 골라도 ‘실용성’에서는
남편의 삐삐 비밀번호를 아내에게 알려줘야 하느냐의 문제로 ‘송사’를 벌인 김현권 최윤영씨 부부. 비밀번호
건강에 별 문제없는 젊은 남편에게 구태여 보약을 먹일 필요가 없다는 평결이 나왔다. 7대3으로 남편의 승리. 남
▼아내생각▼ 이봉래(30·주부·경기 용인시 신갈리) 고향인 청주에서 시어머니와 같은 계원(契員)이던 친정어머니
‘아내 옷쇼핑에 들러리’. 최병훈 한소영부부. 7대3으로 남편의 우세평결. 남편 최씨는 그러나 “앞으로는 아내
‘모르는게 약?’미즈배심원은 “남편의 삐삐 비밀번호를 알아봐야 오히려 신경만 쓰일 것”이라며 남편에게 몰표.
▼아내생각▼ 최윤영(26·주부·서울 양천구 목4동) 남편과는 만난지 일곱달만인 지난해 2월 결혼에 골인했죠. 짧
‘시댁에만 가면 달라지는 남편’. 이규상 김영리씨 부부. 평결은 6대4로 남편의 약간 우세. 남편 이씨는 “부모
‘나의 즐거움이 당신의 괴로움?’ 남편의 손을 들어준 다수 배심원들은 “합리적 소비, 윈도쇼핑의 즐거움
▼ 아내생각 ▼ 한소영 (31·인천계양고 과학교사) 남편과는 같은 과 친구로 10년 가까이 지내다가 “우리 결혼이
▼ 아내 생각 ▼ 김영리(29·주부·서울 구로구 오류동) 연애시절 매일밤 삐삐 음성사서함에 ‘사랑해’ 메시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