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친구와 만날 때 알아서 빠져주는 남편이 멋쟁이?’ 이번 주제엔 배심원들간에 뚜렷한 세대차를 보였다. 2
38개월 된 아들에게 비싼 유아용 영어교재를 계속 사줄 것인지를 놓고 맞섰던 최영준 김선진씨 부부. 6대4로 유리
‘유아 영어교재구입에 신중을 기하자’는 남편에게 ‘약간 우세’ 평결이 나왔다. 그러나 학계에서 조기교육 찬반
운전실력이 미숙하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차열쇠를 내주지 않던 이달수씨와 아내 최재선씨. ‘빨리 차열쇠를 주라
▼ 남편 ▼ 최영준(29·SK건설 국제금융팀대리) 혼자 두 아이를 돌보느라 선진이의 고생이 말이 아닙니다. 그런 가
집에 들어와서도 PC만 만지는 남편을 상대로 ‘집에서는 아내에게 충실하라’는 평결을 이끌어 낸 아내 최정
“아내의 ‘운전권’을 보장하라.” 주부도 운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압도적 평결. 미스터배심원 전원
▼ 남편생각 ▼ 이달수(30·신세계 백화점 대리) 대학 2학년 때 면허를 따서 이제 운전경력이 10년입니다. 그
사내결혼 커플로 남편이 직장에서 여성들과 자주 농담하는 문제로 맞섰던 김선미 손종수씨 부부. 아내 김씨는 “8
“아기를 가져라.” 남편과 아내 중 누구 편을 들었건 상관없이 결혼한 배심원들의 한결같은 조언. “그러면 PC앞에
▼ 아내 ▼ 최정진(31·옷가게운영·경기 군포시) 대입 학력고사를 본 뒤 선배들이 주선한 미팅에서 형렬씨를 만나
▼ 남편 ▼ 손종수(31·㈜진도 피혁사업팀) 결혼했다고 해서 총각시절의 모습에서 꼭 ‘환골탈태(換骨奪胎)
남편의 룸살롱 접대문제로 논쟁을 벌였던 정경태 장윤식부부. 배심원의 평결 결과는 6대 4로 룸살롱 출입은 절
‘모르는 게 약.’ 서로의 사회생활을 낱낱이 보고 듣게 되는 사내커플의 경우 ‘보고도 못본척’해주는 노력이 필요
남편이 대학 동아리 후배들의 1박2일 봄MT에 따라가는 문제로 논전을 벌였던 임옥영 김주한씨 부부. 8대2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