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김, 사장님실에 손님 계셔?” “혼자 계신데 왜 안 들어가세요?” “사장님이 뭔가 외치는 소리가 들리
‘승진은 밤에 이뤄진다(?)’술자리의 인간관계는 업무능력만큼 중요하다는 주장이 많다. 해롱해롱하는 모습에서 ‘발
“추울수록 부부는 가까워진다?” IMF사태 이후 부부애가 더욱 도타워진 가정이 늘고 있다. 남편은 가정에 더
“유삼태씨! 마누라가 자네한테 꼭 점심사라고 했으니 다른 약속하지 말게!” 월요일. 출근하자마자 부장이 얘
‘변회장! 변―회―장!’ 남궁 대리는 4년째 모시고 있는 변이사의 별명을 속으로 몇번인가 뇌까리다 섬뜩함을
‘인스턴트 커피시대.’ 그윽한 원두커피의 향을 풍기며 아파트촌을 누빈다. ㈜대상(구 미원)의 커피사업부내
사무실이 없다. 따라서 출퇴근도 안한다. 대신 노트북 컴퓨터를 들고 교통사고 현장이나 병원을 돌며 고객을 찾아 다
잇따른 해고의 시대. ‘이꼴 저꼴 보기 싫은’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생각한다. ‘그냥 확 관둬버려?’ 한번 낸 사표
“백이사님, 팬티 여기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 A호텔 508호. 국내 유수의 건설업체 부산주재원인 신과장은 문을
‘집에서 애나 볼 것이지’란 핀잔이 가장 혐오스러운 우리네 직장여성. 그들도 할 말이 있다. ‘그러잖아도 애보고
대학에서 천문기상학을 전공한 홍진표씨. 취직하자니 대기업에서는 거들떠보지도 않아 전공제한이 까다롭지 않은
평생직장의 신화가 사라진 국제통화기금(IMF)시대. 쌍용그룹 사보 3월호는 ‘직장인이여, 패러다임을 바꿔라’는
토요일 오후 12시반. 전대리는 작성하던 1·4분기 영업증대 계획서의 관련자료를 가방에 넣고 회사를 나섰다.
남자와 담배. 그 만고불변의‘끈적궁합’. 혹시 담배 피우는 모습으로 상대의 성격을 알아차릴 순 없을까?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