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복 수원대 교수(40)의 최근작 ‘슬픈 역사―인간의 굴레’(86×120㎝). 92년부터 ‘슬픈 역사’시리즈에
홍석창교수(57·홍익대 미대)는 자신의 작품을 요즘 시대의 문인화라고 말한다. 시서화(詩書畵)의 정신세계를 아
화가 임무상(59)의 ‘인(隣)―고정(古情)’. 40, 50대들의 가슴이 살짝 저려오는 고향의 정경이다. 옹기종기 모
김와곤씨(36)의 작품 ‘환영을 통해본 우리들의 자화상.’ 한눈에 초현실주의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어떤 대목에
홍소안씨(40)의 ‘한국의 소나무―숲’. 흔하디 흔한 우리네 시골 풍경이다. 마주하고 있으면 솔향기와 황토 내
30년이 넘게 신앙 생활의 느낌과 성서의 뜻을 캔버스에 담아온 작가 조문자씨(58). 18∼2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중견 작가 지용수씨(48)의 ‘기(氣)―춤’연작. 10여년간 강강수월래 탈 부채춤 등 민속춤을 소재로 ‘한국성’
문인상(38)은 부지런한 작가다. 쉴새없이 작품을 내놓는다. 6개월만인 이번 개인전도 1호에서 1천호까지 30점을
갤러리 상에서 전시중인 여류작가 김성희씨(48)의 유화 ‘세월을 비껴가며’. 넘실거리는 강, 한가운데 난 길을
도예가 남미경씨(38)의 전시작 ‘나무 Ⅱ’다. 높이는 80㎝. 마치 조각 작품같다. 작가도 “풍파를 견딘 연륜속에
불상과 벌거벗은 여자. 작가 김남희씨(35)가 갤러리 이후에서 26일까지 선보이는 작품 ‘이뭐꼬’다.와불(臥佛)앞
금호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박영국씨의 ‘사막 호텔’. 전람회의 주제인 ‘사막 일지’중 하나다. 높이 2m49㎝의 대
동아일보 광화문 사옥 일민미술관에서 전시중인 황우철씨의 ‘아름다운 세상’. 일민미술관이 차세대 유망작가를 발
서울 인사동 갤러리 사비나에서 전시중인 김성호씨의 전원 풍경 ‘싸리꽃’. 돌을 간 천연의 안료로 색을 낸 자연
성곡미술관 기획 ‘내일의 작가전’에 초대받은 김남진씨의 작품 ‘신들의 정원’은 송판을 깎아 만든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