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시대 미켈란젤로의 작품으로 미완성작이다.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묘비 조각의 하나로 작업했으나 계획이 축
메시아 예수. 인류는 끊임없이 예수의 얼굴을 궁금해 했지만 성서에도 ‘말씀’만 있을 뿐 외모에 대해서는 언급
문답법으로 무지(無知)의 고백을 이끌어내 “너 자신을 알라”고 일갈(一喝)했던 철학자 소크라테스. 결국 무지를 폭
고대 그리스의 스포츠 제전은 죽을 때까지 싸운다는 뜻의 아고니즈(Agonize). 전쟁의 축소판 같았다. 교과
2m35㎝의 거인. 철갑을 두른 것처럼 강건한 몸과 균형잡힌 근육. 고대 그리스의 전쟁 영웅이 이런 모습이었을까.
아프로디테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의 여신. 로마 신화의 비너스가 그렇듯 서구 조각에서 가장 많이 묘사되는
그리스 고전미의 상징 ‘밀로의 비너스’. 앞과 뒷모습 중 어느 쪽이 더 아름다울까.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