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명기가 나에게 심하게 욕하는 것을 보고 아빠가 한 대 때려보라고 했다. 아빠는 “명기가 형한테 항복하면 내
인사동과 탑골공원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인사동에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여러가지 옛날 물건을 구경할 수 있
엄마가 우편함에서 신문을 꺼내시다가 손등을 긁혀버렸다. 별 것 아닌 줄 알았는데 긁힌 데서 피가 났다. 나
우리 할아버지는 연세가 드셨는데도 부지런히 회사에 다니신다. 그래서 그런지 몸이 불편하실 때가 많다. 다리가
어젯밤 아빠께서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집에 들어 오셨다. 방금 젖을 뗀 강아지라서 상자에 신문지를 깔아주고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다리가 점점 아프기 시작했다. 그래서 어머니께 다리가 아프다고 말씀드렸다. 그러나 어머니
학교에서 돌아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경보음이 큰소리로 길게 울렸다.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지 몰라 무서웠다. 가만
나는 청소년 폭력이 싫고 무섭다. 나도 저번에 어떤 오빠한테 걸릴 뻔했는데 간신히 빠져나왔다. 청소년들은 왜
만약에 누가 나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 무엇이니?”라고 묻는다면 나는 ‘피아노’라고 대답할
친구들끼리 모였다 하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텔레비전 프로에 관한 것들이다. 텔레비전을 보지 않으면 친구들과
학교 바자에서 옷을 샀는데 내 마음에 쏙 들었다. 간편한 옷이기 때문이다. ‘어머니가 기뻐하실까? 아니면 돈 많
우리 할머니께선 화초 꽃 상추 호박 콩나물 등 여러가지 식물들을 가꾸신다. 조금 끔찍하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시
숙제, 숙제, 그놈의 숙제. 지겹다. 하지만 숙제가 없으면 학교 진도도 나가지 못하고 할 일도 없고…. 하
밤에 심심해서 일기를 쓰다 말고 엄마 머리를 파마하고 싶어졌다. 파마하는 게 쉬운 줄 알았는데 아주 어려웠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