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저녁.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봄날의 저녁을 여유 있게 즐기고 싶다. 낮에는 탁 트인 곳에 나가 즐
따사로운 봄볕, 활짝 핀 개나리,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바람…. 이번 주말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기차를 타고 야
한강변과 자연휴양림이 어우러진 경기 남양주시에는 빼어난 경관에 걸맞은 전시관과 유적지가 많다. 조선시대의
봄의 문턱에 접어들면서 수도권 신도시의 대형 공원을 찾아가는 시민들이 많다. 이럴 때 공원뿐만 아니라 신도시
힘찬 날갯짓을 하며 무리지어 나는 철새들. 드넓은 강과 평야에서 원시적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탐조(探鳥)여행
“몸에 좋은 고로쇠나무의 수액을 서울 근교에서 즐기세요.” 지리산 일대 등 남부지방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19일은 정월 대보름. 자녀들과 함께 찬바람에 연을 띄우고 보름달 아래에서 깡통에 불을 담아 신나게 돌려보면 어
아침나절 겨울 햇살을 받으며 자녀들과 함께 도자기를 만든다. 배가 출출해지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흰 쌀밥에 푸짐한
설 연휴(4∼6일)를 맞아 서울 도심과 수도권에서는 지신밟기 연날리기 널뛰기 등 다양한 민속행사가 펼쳐진다. 한가하게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할 만한 곳이 많지 않다. 이럴 때 나무와 꽃 향기가 가득한 실내 식물원
추운 날씨에 집안에서만 지내다 보면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기 마련. 이번 주말엔 가족과 함께 산사(山寺)에 들러 맑은
새천년 첫 연휴에 마땅하게 갈 곳이 없다면 아이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지쳐보자. 상쾌한 겨울공기를 마시며 땀을 빼면
피곤과 스트레스에 절어 있는 몸을 개운하게 만들고 싶다면 인공암벽 등반에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
《온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 시즌이 돌아왔다. 수도권에 아직 함박눈은 내리지 않았지만 인공눈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