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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뇌사 앞둔 환자와 아들… 누구를 살릴 것인가

    [인문사회]뇌사 앞둔 환자와 아들… 누구를 살릴 것인가

    사람들은 매일 수많은 선택을 하고 산다. 먹을 것, 탈 것 등 일상적인 것부터 연애나 학업, 직장 등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선택까지. 크건 작건 결정은 쉽지 않다. 하나를 택한다는 것은 다른 것을 포기한다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그런 선택이 가진 고민과 갈등을 극대화시킨다…

    • 201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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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소통의 통로 막힌 사회엔 괴담이 춤춘다

    [인문사회]소통의 통로 막힌 사회엔 괴담이 춤춘다

    솔깃하다. 그래서 위험하다. 유명 여배우가 결혼 전 재벌가의 아이를 낳았다는 둥, 가수 타블로가 실은 스탠퍼드대 졸업생이 아니라는 둥…. 결국 거짓으로 밝혀졌지만 어떤 사회에나 이런 근거 없는 소문(루머)이 난무한다. 루머는 어떻게 만들어지며 사람들은 왜 터무니없는 소문을 믿고 퍼뜨릴…

    • 201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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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세상 치유하는 결속의 힘 또래들이여 똘똘 뭉쳐라

    [인문사회]세상 치유하는 결속의 힘 또래들이여 똘똘 뭉쳐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10대는 미래에 희망을 걸지 않는다. 가난의 대물림, 그로 인한 무력감과 체념은 몸을 팔아 당장의 끼니를 때워야 하는 동력이 된다. 1998년 청소년 에이즈 사망 가능성이 50%를 넘어섰다. 성관계와 에이즈 공론화에 인색하고 보수적인 남아공 사회에서 돌파구는 없어 보…

    • 20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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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도덕적 인간도 한번 무너지면 와르르…

    [인문사회]도덕적 인간도 한번 무너지면 와르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게리 베커는 인간이 부정행위를 할 때 선악에 대한 고려 없이 그저 자신에게 닥칠 비용과 편익을 합리적으로 따진 뒤 범죄에 나선다고 했다. 하지만 저자는 경제적 동기를 강조하는 베커의 ‘비용편익분석’에 반박하며, 현실에서 부정행위는 개인의 ‘퍼지 요인(fudge …

    • 20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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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명문가의 본질, 부모가 책 읽는 풍경이더라

    [인문사회]명문가의 본질, 부모가 책 읽는 풍경이더라

    한국이 30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가운데 부모 자녀 관계가 가장 ‘도구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 부모가 자녀에게 ‘돈을 벌어다 주는 기계’쯤으로 여겨진다는 뜻이다. 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만 부모의 소득이 낮을수록 나이 든 부모를 찾는 자녀들의 발길…

    • 20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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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향신료가 정력제? 욕망 덩어리의 역사

    [인문사회]향신료가 정력제? 욕망 덩어리의 역사

    “그곳은 기쁨으로 가득한 과수원이다. 스파이스의 온갖 달콤한 향이 그득한.” 1325년경 노섬브리아에서 쓰인 시 ‘세상의 운행’에 묘사된 파라다이스(낙원)의 모습이다. 스파이스(spice)는 향신료(독특한 향과 매운맛을 내는 식재료)나 향료(향수나 종교의식에 사용하는 향의 원료)로 번…

    •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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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고독한 유랑민 공자

    [인문사회]고독한 유랑민 공자

    제목만 보면 유기견이 늘어나는 안타까운 현실을 다룬 책으로 오해하기 쉽다. 실제는 중국 베이징대 중문과 교수가 쉽고 깊게 풀어쓴 ‘논어’ 주석서다. 제목은 공자(孔子)를 말한다. 성인(聖人)으로까지 추앙받는 인물을 감히 개, 그것도 집 잃은 개로 칭하다니! 이는 ‘사기’의 일화를 원…

    •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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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매혹의 이념’ 공산주의 왜 몰락했나

    [인문사회]‘매혹의 이념’ 공산주의 왜 몰락했나

    역사상 가장 매혹적이었지만 실현되었을 땐 가장 파괴적이었던 이념, 가장 인간다운 세상을 표방했지만 처참한 독재로 추락했던 이념. 바로 공산주의다. 19세기 전 세계로 퍼져나가 지구의 3분의 1을 차지한 나라들의 지도자들이 공산주의자를 자칭했다. 하지만 1989년 동유럽 혁명을 시작으…

    •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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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스웨덴식 복지, 우리가 꿈꾸는 답일까

    [인문사회]스웨덴식 복지, 우리가 꿈꾸는 답일까

    “해고가 된 것은 아쉽지만 받아들여야죠. 회사도 사정이 있으니까요.” 구조조정으로 직장을 잃은 스웨덴의 회사원은 조급해하지 않는다. 넉넉히 짐을 꾸려 여행을 떠난다. 정리해고 후 1년 동안 100% 봉급을 보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1년 안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전 직장이 교육을 …

    •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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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대선의 해… 건국신화 영웅들의 리더십은 어땠을까

    [인문사회]대선의 해… 건국신화 영웅들의 리더십은 어땠을까

    올해는 대선의 해. 삼국지 초한지 마키아벨리와 같은 동서양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외국 고전과 인물뿐일까. 웅녀, 박혁거세, 석탈해, 주몽 같은 우리나라 건국 신화 속 인물들은 어떤 리더십을 발휘했을까. “신화란 집단 무의식의 원형”이란 카를 구스타프 융…

    • 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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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터키는 어떻게 변화했고 도약하고 있는가

    [인문사회]터키는 어떻게 변화했고 도약하고 있는가

    한국과 터키는 6·25전쟁에 터키군이 참전한 것을 계기로 서로를 형제처럼 가깝게 여겨왔다. 터키군 1만4936명이 참전해 741명이 전사하고 수많은 군인이 부상하거나 실종됐으니 터키인들에게 6·25전쟁은 분명 비극의 기억일 텐데도 그렇다. 이슬람교를 믿는 터키인들은 전장에서 함께 싸운…

    • 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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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내전을 질타한 ‘용감한 그녀들’

    [인문사회]내전을 질타한 ‘용감한 그녀들’

    시작부터 불행한 결혼이었다. 유부남이던 상대방은 연애 시절부터 의심과 손찌검을 일삼았다. 이별을 결심했을 땐 이미 임신을 한 뒤였다. 결혼 생활은 가정폭력의 연속이었다. 섹스를 거부하면 어김없이 주먹이 날아왔다. 남편이 부인을 ‘멍청이’라고 부르니 멋모르는 아이들마저 엄마를 멍청이라고…

    • 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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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환자들 속터지게 하는 응급실 ‘굼뜬’ 진료, 왜

    [인문사회]환자들 속터지게 하는 응급실 ‘굼뜬’ 진료, 왜

    ‘양악수술은 OO병원’, ‘라식 수술 OO만 건 국내 최다’ 출퇴근길 버스나 지하철에서 무수히 보고 듣는 광고 문구들이다. ‘획기적인 암 치료제 개발’ ‘커피 하루에 한 잔은 두뇌 회전 높여’ 같은 정보도 수시로 사람들의 눈과 귀를 파고든다. 이런 건강정보와 광고의 홍수 속에서, 알…

    • 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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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밥’이 되어버린 법

    [인문사회]‘밥’이 되어버린 법

    올여름 화제작인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를 보면서 사람들은 드라마 속 법의 부조리에 유독 분노한다.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법이 도리어 사람을 해칠 수 있다는 불편한 진실은 대중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 펜실베이니아대 로스쿨 교수인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만…

    • 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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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조선 왕의 선물은 통치수단이었다

    [인문사회]조선 왕의 선물은 통치수단이었다

    조선시대 왕에게 선물은 중요한 통치수단이었다. 조선의 왕은 사대부들과 끊임없이 대립하거나 협력하면서 국가를 다스렸다. 이 과정에서 왕은 신하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고 군신 간의 의리를 강화하는 장치로 선물을 활용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바람직한 선물 수수 형태를 짚어보고 싶었다며…

    • 201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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