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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150만원 딸 확률 50% 100만원 잃을 확률 50% 자, 동전 던지기 게임 할것인가

    [인문사회]150만원 딸 확률 50% 100만원 잃을 확률 50% 자, 동전 던지기 게임 할것인가

    200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 당시 경제학계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수상자인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 교수는 기존 경제학에 심리학의 통찰력을 결합했으며 실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사회과학의 한 분야로 경제학을 새롭게 정립했다. 그는 경제학과 심리학…

    • 201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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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절망만 보지말라, 그곳에 희망이 웃고있다

    [인문사회]절망만 보지말라, 그곳에 희망이 웃고있다

    “흑인들은 자연 상태 혹은 야생 상태에 머물고 있는 종족으로 이들에게 인간에 대한 경의나 도덕 등 그 어떤 인간적 감정을 적용해선 안 된다.” 독일의 철학자 헤겔은 저서 ‘역사철학강의’에서 이같이 흑인의 인간성을 부정했다. 그는 아프리카에 가본 적은 없지만 아프리카에 대한 유럽의 지배…

    • 201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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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대통령이 되려는 자, 정보기관을 공부하라

    [인문사회]대통령이 되려는 자, 정보기관을 공부하라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광명성 3호를 4월 중 발사하겠다고 예고했다. 국제사회는 이를 일제히 반대하고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지만 왜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면서까지 미사일을 발사하려고 하는지 그 속내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또 지난해 12월 19일 북한의 김정일 사망 소식…

    • 201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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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왜 기를 쓰고 핵무기 개발할까

    [인문사회]왜 기를 쓰고 핵무기 개발할까

    최근 북한은 광명성 3호를 4월에 쏘아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국과 미국은 반발하고 나섰고, 소련과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 역시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북한은 왜 그런 무리수를 뒀을까. 군사 안보를 전공한 북한학 석사로 1999년부터 평화네트워크의 대표로 활동해온 저자는 “…

    • 201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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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홍대용, 청에서 무얼 봤나

    [인문사회]홍대용, 청에서 무얼 봤나

    “섬돌에 걸터앉아 발을 벗고 티눈 파는 사람을 시켜 티눈을 파게 하였다. 이곳은 티눈을 파주고 값을 받는 장사가 있으니 사람의 생리가 어려운 줄 알겠다.” 조선 후기 북학파의 선구자 홍대용(1731∼1783)이 청나라 베이징(北京)에서 본 것을 적은 글. 홍대용이 1765년 겨울부터 …

    • 201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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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왜 시간은 항상 부족한가… 손목시계 떼버린 농부 “자연의 박자에 맞춰 살아보시게”

    [인문사회]왜 시간은 항상 부족한가… 손목시계 떼버린 농부 “자연의 박자에 맞춰 살아보시게”

    비싸기로 소문난 노스페이스 등산복은 한국 청소년부터 알래스카 에스키모까지 세계인이 입는다. 이 정도 회사의 소유자라면 세계 곳곳의 대도시에 빌딩 여러 채를 세우고 있지 않을까. 그런 예상과 달리 노스페이스의 창업자 더글러스 톰프킨스는 칠레 남단 파타고니아의 황무지에서 농장을 경영하…

    • 20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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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부모에게 새 삶을 열어주는 출산

    [인문사회]부모에게 새 삶을 열어주는 출산

    사람들은 아이가 없는 부부에게 “왜 아이를 가지지 않느냐”고 묻는다. 갓 임신한 여성 또는 새로 태어난 아기를 자랑하는 아빠에게 “왜 아이를 낳(았)느냐”고 묻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임신과 출산은 정당화가 필요하지 않은 것, 즉 섹스처럼 인간 본성에 입력돼 있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

    • 20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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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강약에 대한 편견, 약자는 언제나 도덕적 우위인가

    [인문사회]강약에 대한 편견, 약자는 언제나 도덕적 우위인가

    미국에는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동성애자들’이란 단체가 있다. 이 단체는 팔레스타인의 해방을 위해 반미, 반이스라엘 시위를 벌인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팔레스타인에서는 동성애자를 범법자로 간주해 잔인하게 학대하고 광장에서 처형한다. 반면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동성애자 축제 퍼레이드가 …

    • 20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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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원전사고는 과학의 실패 아닌 전형적 人災

    [인문사회]원전사고는 과학의 실패 아닌 전형적 人災

    2011년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후쿠시마 제1발전소의 수소 폭발로 ‘녹다운’됐다. 대지진과 쓰나미는 2만 명이 넘는 목숨을 앗아갔다. 그러나 한국을 포함한 지구촌은 일본 원자력발전소가 통제 불능 상태로 폭발하는 모습에 더 놀랐다. 1945년 일본에 떨어진 원자폭탄 두…

    • 20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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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몸을 기계로 본 순간, 삭막한 잿빛도시가 시작됐다

    [인문사회]몸을 기계로 본 순간, 삭막한 잿빛도시가 시작됐다

    16세기에 초기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프랑스 상트르 주의 샹보르 성은 내부의 이중 나선형 중앙계단으로 유명하다. 이 계단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실물을 남긴 유일한 건축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출발 지점을 두 곳에 두어 뱀 두 마리가 양쪽에서 막대기를 감아 올라가듯 두 계단이 엇갈리…

    • 20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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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미국의 구세주는 가족뿐”

    [인문사회]“미국의 구세주는 가족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주자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풀어놓은 책이다. 저자는 ‘진보세력은 보통사람과 가난한 사람을 돕는 용감한 영웅인 양 묘사하고, 그들의 계몽적인 경제정책은 가난한 사람과 중산층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오해라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라고 집필 동기…

    • 20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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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애절한 사연 한 모금… 상큼한 꽃향 두 모금

    [인문사회]애절한 사연 한 모금… 상큼한 꽃향 두 모금

    울릉도 어느 마을에 금실이 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뭍에 나간 남편이 돌아올 날이 되도록 소식이 없었다. 아내는 매일 바닷가에서 남편을 기다렸다. 그러기를 1년. 결국 아내는 병을 얻었고, “오는 배가 바라보이는 곳에 묻어주오”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 장례를 지낸 지 3일째…

    • 20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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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성철스님 “술집에 부처가 산다”

    [인문사회]성철스님 “술집에 부처가 산다”

    “교도소에서 살아가는 거룩한 부처님들, 술집에서 웃음 파는 부처님들….” 11일 탄생 100주년을 맞은 성철 스님의 1986년 부처님오신날 법어다. 스님의 6번째 상좌인 원택 스님이 생전 은사의 법문과 에피소드, 사진들을 ‘성철 스님이 들려준 이야기 1, 2’ ‘성철 스님 행장’의 3…

    • 20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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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車사고 90%가 “악, 실수”… 불완전한 인간들의 오만

    [인문사회]車사고 90%가 “악, 실수”… 불완전한 인간들의 오만

    평생 섹스 파트너가 몇 명이나 되는지 물었다.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남성이 말한 수치는 여성에 비해 최대 4배나 많았다. 인구학적으로 남녀 비율은 비슷하다. 이 차이는 어디에 기인하는 걸까. 인간의 기억은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편향되기 때문이다. 남성은 실제 섹스 파트너…

    • 20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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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글로벌 시대 성공비법은? 仁이다!

    [인문사회]글로벌 시대 성공비법은? 仁이다!

    공자만큼 한국에서 부침이 심한 사상가도 없을 것이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배경엔 유교에 대한 한국 사회의 분노와 반발심이 있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서구식 신자본주의가 몰락하자 국내에선 동양 고전 속에서 …

    • 20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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