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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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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담론/김형찬]언어 헤게모니 쟁탈전
옛 로마인들은 언어를 소유한 인간이 언어로 지시된 존재를 소유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교황들은 로마시의 비밀 이
- 200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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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담론]＂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상관하지 말라구?” “내가 니꺼야? 난 누구한테도 갈 수 있어!” “ … ”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 200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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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담론]누군가 보고 있다
누군가가 보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전세계적 위성통신감청망인 ‘에셜론(Echelon)’이 산업 정보를 감청한 사실
- 200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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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담론]마이클 주 '헤드리스'/세상은 ‘퓨전’이다
스폰지로 만들어진 수십개의 머리 없는 불상 위에 온갖 민족과 인종의 머리들이 천장으로부터 드리워져 있다. 머리는 아직
- 200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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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담론]선언은 의지로 완성된다
2000년6월14일 밤 11시20분. 대한민국 김대중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정상회담을
- 200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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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담론]韓民族은 한 민족이다
참 멀고도 먼 길을 돌아왔다. 2000년6월13일 오전10시37분, 평양 순안공항, 비행기 앞에서의 조우. 약간 긴장된
- 200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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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담론]카레이스키, 그들은 무엇으로 살았는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0/06/05/6792028.1.jpg)
[밀레니엄 담론]카레이스키, 그들은 무엇으로 살았는가
카레이스키(고려인) 4세 올가 김.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인 알마티의 베레케아이 시장에서 반찬을 만들어 팔고 있는
- 200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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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담론]김수환추기경의 큰 절
김수환추기경 “하느님의 영원한 안식이 함께하기를…” 김수환추기경이 심산 김창숙(心山 金昌淑·1879∼1962)선생
- 200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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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담론]김형찬/망각속에 부활하는 '惡'
말이 울부짖는다. 사람들이 통곡한다. 순하디 순한 소마저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한다. 죽음의 공포와 폭력의 잔인함
- 200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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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담론]러브 바이러스/너의사랑은 폭력
“I LOVE YOU/I LOVE YOU/I LOVE YOU/…”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의 모든
- 200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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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담론]김형찬/公人의 사적인 얼굴
“정직하게 말하자면 지금 나의 가정, 가족 관계도 그러한 숭고한 과정을 거쳐 이뤄낸 것이 아니라 고통스럽지만 (
- 200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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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담론]주가지수그래프 '~'
주가지수 그래프 ‘∼’ 올라가면 환호하고 내려가면 한숨쉰다. 주가지수그래프에 매달린 꼭두각시다. 그러나 올라가
- 200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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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담론]'지구호' 구출나선 디카프리오
최근 개봉됐던 영화 ‘비치’의 그 아름다운 모래사장은 삼림을 파괴하고 모래사장을 불도저로 밀어버리며 만들어
- 200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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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담론]통일의 큰 산아래 지역주의 골
남북합의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교류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남과 북은 역사적인 7·4남북
- 200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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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담론] 소야, 누가 너희를 울렸느냐
누가 소를 울렸나? [:’-(] 아무도 모른다.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가 아니었을까’ 추측할 뿐이다. 그들의 선한
- 200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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