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는 갑골문(왼쪽 그림)에서 왼편은 악기를 내걸기 위한 나무 걸이 대(業의 아랫부분 木이 생략된 형태로 叢(모일 총)·
靜은 소전체(왼쪽 그림)에서 靑과 爭으로 이뤄졌는데, ‘설문해자’에서는 爭이 소리부라고 했다. 爭은 갑골문에서 두 손
雜은 소전체(왼쪽 그림)에서 衣와 集으로 구성되어, 원래는 u으로 썼는데 지금의 구조로 변했다. 衣는 목둘레와 옷섶
葛은 艸(풀 초)와 曷로 이루어졌다. 曷은 소전체(왼쪽 그림)에서 曰(가로 왈)과 (갈,개)(빌 개)로 구성되었는데, 曰은
謙은 言(말씀 언)과 兼으로 이루어졌다. 言은 말을 뜻하고, 소리부도 겸하는 兼은 갑골문에서 손(又·우)으로 볏단(禾·
將은 갑골문(왼쪽 그림)에서 鼎(솥 정)과 肉(고기 육)과 장(나무 조각 장)으로 이루어져, 제사에 쓸 고깃덩어리(肉)를 솥(鼎)에
消는 水(물 수)와 肖로 이루어졌다. 소리부도 겸하는 肖는 전국문자(왼쪽 그림)에서 小(작을 소)와 肉(月·고기 육)으로
貿는 貝(조개 패)와 卯로 구성되었는데 卯는 소리부도 겸한다. 貝는 조개화폐를 뜻하고, 卯는 갑골문(왼쪽 그림)에서
實은 금문(왼쪽 그림)에서 면(집 면)과 田(밭 전), 貝(조개 패)로 구성되어 집 안(면)에 곡식(田)과 화폐(貝)가 가득 들어
요즈음 세상을 보노라면 容恕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할 때임을 실감한다. 容은 금문(왼쪽 그림)에서만 하더라도
韓은 원래 (간,한)과 같은 글자인데, (간,한)은 소전체(왼쪽 그림)에서 나무를 그린 木과 나머지 깃대를 그린 부분으로
修能은 ‘수학 능력’의 준말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대학 입학을 위해 치러지는 수학능력 평가시험을 일컫는 것으로
라틴어 ‘파르마콘(pharmakon)’은 藥과 毒이라는 어원을 함께 가진다. 즉 약을 제대로 쓰면 약이 되지만 잘못 쓰면
串은 …과 같은 자원을 가지는 글자로 갑골문(왼쪽 그림)에서 끈이나 꼬챙이로 어떤 물건을 꿰어 놓은 모습을 그렸다.
換은 의미부인 手(손 수)와 소리부인 奐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떤 것을 가져와 바꾸다가 원래 뜻이다. 手는 다섯 손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