膳은 月과 善으로 이루어졌는데, 善은 소리부도 겸한다. 月은 원래 잘라놓은 고깃덩어리를 그렸다. 善은 갑골문에서 양
현대 사회에서 權力이란 종종 부정적인 어휘로 읽힌다. ‘權力’에서 우리는 평등보다는 억압을, 사회의 수평적
‘설문해자’에는 ‘관리가 된 사람은 닷새째에는 쉬면서 沐浴을 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것은 서양 기독교 달
선택이란 다른 수많은 것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했던가. 얼마 전 헌법재판소의 판결에서 보듯, 결단이 위기를 부르
批는 手(손 수)와 比로 이루어졌는데 比는 소리부도 겸한다. 手는 손의 형상을 그렸고, 比는 갑골문(왼쪽 그림)에서
베네딕트 앤더슨은 民族을 ‘상상의 공동체’라고 했다. 이 주장은 민족을 혈연이나 지연 공동체로 간주하던 전통
국가의 均衡 발전이 선진사회로 가기 위한 화두임에는 틀림없다. 중국도 최근 개혁개방 과정에서 소외된 동북과 서
慣習法(관습법)에 대한 논란이 한창이다. 慣習은 한 사회에서 ‘오랫동안 습관이 되어 익숙해진 질서나 규칙’을 말
내일은 航空의 날이다. 하늘을 난다는 것은 인류가 가장 이루고 싶어 했던 오랜 꿈이었다. 지금은 민간인의 우주여행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나오는 김정은의 커다란 핑크 돼지 貯金筒(저금통)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지대
사람들은 法과 正義를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하자면 法과 正義는 동일한 것이 아니다. 法은 水(물 수
周의 갑골문(왼쪽 그림) 형체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다. 어떤 이는 砂金(사금)을 채취하는 뜰채를 그렸다고 하며 어떤
焦는 금문(왼쪽 그림)에서 추와 火(불 화)로 구성되어 새(추)를 불(火)에 굽고 있는 모습으로부터 ‘굽다’는 의미를
體는 의미부인 骨과 소리부인 豊으로 이루어졌는데, 豊은 의미의 결정에도 관여한다. 骨은 W와 月(肉·고기 육)으로 구성
이슬람 국가들은 라마단(Ramadan)이라는 훌륭한 전통을 갖고 있다. 그들은 이 기간 중 禁食을 의무화함으로써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