基는 의미부인 土(흙 토)와 소리부인 其가 결합된 것으로, 其는 의미부도 겸한다. 基는 집이나 담을 세울 수 있는 터
乾과 坤은 八卦(팔괘)의 괘 이름으로, 乾은 하늘을 坤은 땅을 상징하여 天地(천지)를 뜻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하
颱風은 남중국해에서 부는 큰 바람을 뜻하는 영어 ‘타이푼(typhoon)’의 음역어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typhoon
進步보다 좋은 말이 있을까? 사람은 언제나 앞서 나가길 원하며 남보다 더 높은 곳에 이르길 바라는 존재가 아니었던
어느 시대든 역사의 歪曲(왜곡)은 있어왔지만 21세기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갑자기 다가온 주변국들의
規範의 자원을 풀어 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있었다. 規範은 인간이 행동하거나 판단할 때 마땅히 따르고 지켜야 할
아테네의 열기가 한껏 느껴지는 요즈음이다. 아테네를 한자로는 ‘雅典’이라 옮기고 현대 중국어로는 ‘야뎬’으로
아마도 가장 세계적인 스포츠는 蹴球가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중국의 蹴球는 최근 들어 國技(국기·한 나라의 대표
光復은 주권을 되찾음을 말한다. 光은 갑골문에서 불(火·화)이 사람(人·인) 위에 놓인 꼴인데, 奴僕(노복·종)이 등불
올림픽(olympic)을 중국어로는 世界運動會(세계운동회)라고 하며 줄여서 ‘스윈(世運)’이라 한다. 마찬가지로 아시
虛構는 소설이나 영화처럼 만들어진 이야기나 실제 일어난 사실이 아니라는 뜻으로 쓰인다. 자원으로 볼 때에도 虛
僞는 人(사람 인)과 爲로 구성되었는데, 爲는 소리부도 겸한다. 爲는 갑골문에서 손(又·우)으로 코끼리(象·상)를 움직
外柔內剛(외유내강)이라는 말이 있다. 겉은 부드러워 보이지만 속은 더없이 강하다는 뜻이다. 剛은 금문에서
溫泉浴(온천욕)은 暴炎(폭염)에 더없이 좋은 피서법의 하나이다. 溫은 水(물 수)와 온으로 구성되었는데 온은 소리부도
暴은 소전체에서만 해도 대단히 구체적으로 그려졌다. 태양(日·일)이 나온(出·출) 모습에 두 손으로(공·공) 쌀(米·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