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paint)’를 중국어로는 ‘치(漆)’라고 한다. 漆은 우리말에서도 꽤 익숙한 단어였는데 언제부터인가 ‘페
民主는 백성(民)이 주인(主)이 된다는 말로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뜻한다. 백성이 주권을 가지기까지 우리는 엄청난 투
일생을 살면서 마음속 깊숙이 간직할 수 있는 스승을 가진다는 것은 여간 행복한 일이 아니다. ‘스승’을 뜻하
專은 갑골문에서 맨 위쪽은 여러 가닥의 실을 단순화하여 표현한 세 가닥의 실이고, 중간부분은 실을 감은 실패,
識·幟·織·職은 모두 같은 데서 근원한 한자이다. 이들은 원래 S에서 분화하였는데, S는 금문에서처럼 音(소리 음
‘集散’은 ‘모이고 흩어지다’는 뜻으로, 중국어에서는 ‘터미널(terminal)’을 ‘지싼쭝신(集散中心)’으로 쓰
華夏는 중국을 지칭하는 말의 하나다. 華는 금문에서 華奢(화사)하게 핀 꽃이 흐드러져 있는 모습을 그렸으며, 이
중국의 유명 관광지를 다녀보면 크고 작은 깃발을 따라 물밀 듯 몰려다니는 단체 旅行客(여행객)을 수 없이 만날 수
5월 1일은 세계인들이 함께 하는 勞動節(노동절)이다. 우리는 ‘勤勞者(근로자)의 날’이라 이름 하였지만, 勞와
誕은 言과 延으로 구성되어, 지금은 ‘태어나다’는 뜻으로 쓰이지만 원래는 言이 의미부인 구조에서 볼 수 있듯 말(
斟酌이라 하면 우리말에서는 ‘어림잡아 헤아림’을 말하고 현대 중국어에서는 ‘再考(재고)’의 의미이지만, 원
현대에 들어 情報와 科學은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를 이루면서 情報科學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였다. 하지만
障은 소전체에서부터 보이는데, 의미부인 阜와 소리부인 章이 결합된 글자로 앞을 가로막은 障碍物(장애물)을 말한다.
革命에서 改革을 거쳐, 요즈음은 革新(혁신)이 보다 중요한 단어가 되었다. 革은 금문(왼쪽 그림)에서 갓옷을 만들기
總選(총선)을 거쳐 각 黨(당)의 勝敗도, 후보자들의 勝敗도 결정됐다. 민주주의 사회란 選擧의 勝敗를 깨끗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