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제15대 국회의원 選擧日(선거일)로 한국의 시민사회가 더욱 성숙하게 될 중요한 날이다. 選은 소전체
최근 한국에서는 ‘짱’ 신드롬이 일고 있다. ‘얼짱’, ‘몸짱’, ‘말짱’ 등을 넘어서 ‘강짱’까지 등장했다.
保는 갑골문(왼쪽 그림)에서 사람(人·인)이 손을 뒤로 하여 아이(子·자)를 등에 업고 있는 모습을 대단히 생동적으로
5일은 植木日과 寒食이 겹친 날이었다. 寒食은 춘추시대 晉(진)나라의 충신 介子推(개자추)가 불에 타 죽은 것
豫備란 미리 준비한다는 뜻이다. 豫는 소전체(왼쪽 그림)에서 의미부인 象(코끼리 상)과 소리부인 予가 결합해, 큰 코끼리
菽麥이라는 말이 있다. 콩과 보리도 구분하지 못하는 우둔하기 그지없는 자를 말한다. 춘추시대 진(晉)나라 도공(悼公)
대통령의 彈劾이 가져다 준 충격은 아직도 우리 사회를 흔들고 있다. 彈은 의미부인 弓과 소리부 겸 의미부인 單으로 구성
治는 秦(진)나라의 소전(왼쪽 그림)에 처음 보이는데, 水가 의미부이고 台가 소리부로 治水(치수·물길을 다스림)가 원
한국인들처럼 桎梏의 역사를 살아온 민족이 또 있을까. 21세기를 사는 지금도 우리의 정치는 또다시 桎梏과 矛盾(모순
내일(23일)은 氣象의 날이다. 氣象은 구름 바람 비 기온 등과 같은 ‘기운(氣)의 모습(象)’을 말한다. 氣는 갑골문(왼
도자기는 서구인들에게 가장 중국적인 것으로 여겨져 ‘차이나(china)’로 불렸지만, 도자기만큼이나 대표적인 중
오늘(17일)은 상공(商工)의 날이다. 현대 중국어에서는 우리와 달리 ‘꿍상(工商)’을 자주 쓴다. 工이 商의 앞에
진(秦)과 중국(中國) ‘중심된 나라’라는 의미의 中國에서 中은 갑골문(왼쪽 그림)에서 꽂아 놓은 깃발의 모
경(慶)과 사슴가죽 慶은 지금의 자형에 의하면, 心과 치와 鹿의 생략된 모습으로 구성되었다. 心은 마음을 뜻하고,
합(合)과 동(同) 合同은 한국어에서는 ‘모여 하나가 되다’는 뜻이지만, 현대 중국어에서 ‘허통(合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