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정경씨(32·서울 서초구 방배동)는 한달에도 몇 번씩 똑같은 악몽에 시달린다. 내일이 시험인데 혼자만 공부를 안했
결혼생활 9년. 남편은 현재 자발적 ‘실업자’다. 서울대출신으로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MBA를 딴 박치완씨(37)는 몇
“여자로 태어나지 그랬어.” 백승혜씨(40)가 자신을 부러워하는 남편에게 던지는 말. 그만큼 백씨는 전업주부
장성민 청와대 국정상황실장(37)의 아내 지은주씨(31·서울 양천구 목동)는 아르바이트로 다져진 인생. 얼마전 이화여
경기의 맥(脈)을 콕콕 짚는 야구해설가 하일성(50·서울 강남구 대치동)강인숙(43)부부는 요즘 주위에서 자주 ‘인사
아내의 무릎을 베고 누운 남편, 그의 귀를 파주는 아내의 평화로운 모습이 담긴 은행광고. 모델은 실제 부부다. 성
《기업에만 최고경영자(CEO)가 있는게 아니다. 가계를 경영하고 가족의 삶을 풍요롭게 일구는 ‘살림’이야말로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