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 (96)은 꿈도 희망도 없는 젊은이들의 방황을 파격적인 영상에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의
국내 가요계를 이끌고 있는 작곡가들이 직접 노래를 부른 음반 '마스터피스'가 최근 발매됐다. 음반을 기획한 'BC 2
'이 보다 더 대중적일 순 없다!' 핑클이 최근 발매한 신작 '메모리스& 멜로디스'는 전곡이 리메이크곡으로 꾸며진 음
정통 클래식 음악인들이 가요를 부르면 어떨까? 편집앨범 '선물'(클래식 21)을 들으면 그 궁금증이 풀린다. 이 음반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영화 는 72년 1부를 시작으로 2부(74), 3부(90)로 이어지는 마피아 영화의 걸작이
세련된 팝 사운드를 선보이는 프로젝트 그룹 '스위트 박스'(Sweet Box)의 2집 'Classified'(BMG 뮤직)가 나왔다.
일본의 피아노 연주가 유키 구라모토의 드라마 음악 모음집 '사랑의 정경(情景)'(C&L 뮤직)이 발매됐다. 그는 '아들
통기타와 하모니카 하나만으로 청중을 압도했던 김광석. 그의 호소력 짙은 보컬은 듣는 이로 하여금 이별의 아픔과
혼성 5인조 밴드 '조이박스'(Joybox)가 모던록 '스페셜'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크랜베리
흥겹고 편안한 재즈 사운드를 선보이는 재즈 밴드 '웨이브'가 최근 2집 음반 'Zizzy'를 선보였다. 리더 겸 색소
노르웨이 출신의 여성 보컬 주자 엘린 외데가드와 피아니스트 루네 클라케그가 화음을 맞춘 재즈 음반 'I Will Wait Fo
브람 스토커 원작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은 드라큘라의 신화와 본능을 완전히 비틀어버린 새로운 타입의 공포영화
음울하고 괴기스러운 록으로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언더 밴드 '레이니썬'의 1집 '포르노 바이러스'가 재발매됐
신세대 인기 가수들이 흘러간 명곡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Op.1'(O2 뮤직)이 나왔다. 지난 70대부
언더 펑크 밴드 '노 브레인'이 영국의 전설적인 펑크 그룹 '섹스 피스톨스'의 헌정앨범 'Nevermind'를 발표했다.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