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의 4집 앨범 '꽃'은 따뜻하다. 그가 발표했던 지난 3장의 앨범과 비교해보았을 때 한층 원숙해진 사운드와 창
덴마크 출신의 3인조 그룹 '마이클런스투록'이 98년 베스트 앨범 이후 2년만에 5집 'Blue Night'(EMI)를 발표했다.
아일랜드 출신 가수 엔야는 88년 'Watermark'로 데뷔해 91년 발표한 2집 'Shepherd Moon'으로 미국 그래미상을
해마다 이맘때면 캐럴 음반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올해 연말 음반가는 조금 특별하다. 내년 합동 내한공연을 갖기로 한
걸출한 발라드 가수 성시경이 애잔한 발라드곡 '내게 오는 길'(양재선 작사 김형석 작곡)로 잔잔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을 대표하는 여가수 샤데이는 84년 데뷔해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영국인 어머니와
'아바' '반젤리스' '장 미셀 자르' 등을 발굴해 음악작업을 함께 해온 마이클 호페. 그의 새 앨범 '보내지 못한 편지'(
남성 4인조 그룹 '포멘'이 2집 '이렇게 천일동안 모으면 이별이 사라진다고 했다'를 발표했다. '포멘'은 싱어송 라이터 윤민
20년 넘게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일본 밴드 '서던 올스타즈'의 히트곡을 연주곡으로 담은 음반 '케이스케 구와타
팀 멤버를 교체하고 새롭게 출발한 혼성 3인조 댄스 그룹 '코요테' 3집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패
펑크 록의 대명사 '오프 스프링'의 신작 'Conspiracy Of One'(소니 뮤직)이 공개됐다. 84년 데뷔 이후 시원한 록
최근 데뷔한 빨강머리의 3인조 록그룹 '발렌타인'이 주목받고 있다. 박상준, 안준영, 노승호로 구성된 '발렌타인'은
▨북한 가수들이 직접 부른 노래를 담은 음반 ‘반갑습니다’가 나왔다. ‘휘파람’에 이어 두 번째. ‘반갑습니다
지난 22일 발매된 유승준의 5집 앨범이 불티나듯 팔리고 있다. '고지탈환'(Summit Revival)이라는 앨범 제
파격적인 의상과 분장 그리고 악마주의적인 노랫말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쇼크 록그룹 '마릴린 맨슨'의 5집 'Holy W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