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 600곡. 하루 8시간씩 들으면 닷새가 걸리는 분량. 영국 음반사 하이피리언의 ‘슈베르트 에디션’이 37번째 앨범
올 한해 국내 클래식 공연계는 풍성했다. 세계적 독주자와 교향악단의 내한 공연은 흥미로운 들을 거리를 제공했고,
임헌정 지휘 부천 필의 브람스 페스티벌이 ‘교향곡 4번’ ‘비극적 서곡’으로 네 번에 걸친 시리즈 무대의 피날레
클래식 전용 공연장 ‘금호아트홀’이 이달 말 서울 도심 한복판인 종로구 신문로1가 금호빌딩 3층에서 문을 연다. ‘금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앞에 나섰더니…’(별), ‘무지개 동산에서 놀고 있을 때…’(아빠의 얼굴), ‘국화꽃
평생을 오페라와 함께 했던 고 김자경을 추모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소프라노 박미혜 송광선, 메조소프라노 김현
폴란드 작곡계 거장이 ‘코리아’라는 제목으로 작곡한 교향곡을 한국인이 지휘하고 체코의 교향악단이 연주했다. 객
‘테너 빅3’로 꼽히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의 첫 내한공연이 내년 6월경 서울에서
교향곡 ‘코리아’가 세계로 향한다. 1991년 한국 국제교류협회가 폴란드의 현대음악 거장 크지슈토프 팬데레츠
▽KBS교향악단 525회 정기연주회〓멘델스존 교향곡 4번, 생상스 첼로협주곡 1번 등. 지휘 드미트리 키타옌코, 첼로 알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데뷔음반 발매가 11월로 30주년을 맞았다. 1970년, 영국 데카사는 22세의 신예 바이올리
▽오페라 ‘마탄의 사수’〓서울대 음대 재학생 공개공연. 총감독 강병운, 연출 김홍승, 지휘 김덕기. 16,17일 7시
‘강건한 사운드와 서정적 표현이 잘 어울어진 연주.’ 1991년 12월, 첫 서울공연을 가진 레닌그라드 심포니
‘매끈이’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사진)과 실내악단 세종 솔로이스츠가 만나 백만인의 애청곡인 비발디 ‘사계’를 연주
▽김현곤 클라리넷 독주회〓반할 소나타 E플랫장조, 멘델스존 소나타 E플랫장조 등. 9일 7시반 서울 서초동 예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