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30일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던 미국 시애틀의 파라마운트 극장 주변. 이날 파라마
지난해 말 영국 런던에서 열린 자동차 전시회장. 200여평에 달하는 드넓은 전시장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39개사의
113년 역사의 코카콜라사는 지난해 창립이후 최대 시련을 겪었다. 불량제품을 마신 소비자들의 복통사고가 각국
공중전화기가 동전만 삼키고 전화연결이 안될 때 대부분의 소비자는 그냥 지나치고 만다. 귀찮기 때문이다. 간혹 한
▼독일▼ 독일 최대 규모의 컴퓨터 전자제품 판매업체인 포비스(Vobis)사는 99년 2월 ‘덴크제텔(Denkzettel)’
노총각인 독일인 P(34)는 98년12월 베를린에 있는 A결혼상담소를 찾았다. 상담소측은 P의 마음에 드는 상대방이 나
《“도대체 불안해서 먹을 것이 없어요. 두부는 유전자조작식품(GMO)으로 만들었다지, 미국산 수입쇠고기의 절반
자동차 TV 어린이장난감 등 내구재나 안전에 신경을 써야하는 상품을 사려면 어디에서 상품정보를 구해야할까.
84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의 ‘경제검찰’ 공정거래위원회(FTC)의 소비자보호국에서 일하는 마니셔 미설 변호사.
민주주의의 요체가 유권자의 권리행사로서의 투표에 있다면 자본주의는 소비자가 ‘화폐’로 자신의 의사를 나타
《새 시대의 화두 가운데 하나는 ‘소비자’다. 거대 생산자와 유통망에 가위눌려 살아야 했던 소비자들의 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