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형제대결 SK배 결승 최근 SK배 신예10걸전 최종 결승국이 열린 서울 한국기원 특별대국실. 시퍼런 칼날을 마주한
◆ 삼성화재배 준결승 : 흑 서봉수9단-백 야마다 8단 서봉수 9단은 숨이 턱까지 차오른 마라토너 같았다. 초반부터
◇ 흑 이세돌 3단- 백 유창혁 9단 이세돌 3단은 나른해 보였다. 생애 첫 도전기 첫판. 초반엔 두터운 형세였지만
◇ LG정유배 도전기 1국 - 흑 최명훈 : 백 루이나이웨이 흑 159(장면도 흑 4)를 본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의 얼굴
6일 낮 12시10분 서울 한국기원. 이세돌 3단(17)이 돌을 던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검토실 기사들은 놀라는 분위기였
“반집인가….” 지난달 28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2층에서 열린 제2회 흥창배 1회전. 대회장 바로 옆에
“마지막입니다. 하나 둘 셋….” 초읽기 소리가 귓전에 울린다. ‘돌부처’로 불릴 정도로 침착한 이창호 9단이지만
한국측에서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장면이었다. 1일 오후 3시5분. 이창호 9단이 맞은 편에 앉은 저우허양(周鶴洋)
25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본선대국실. 50대의 김인(金寅)9단과 10대의 젊은 강자 이세돌(李世乭)
'夢' 세계 최강의 여류기사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이 최근 합죽선(合竹扇)에 쓴 휘호다. 정상급 기사들이 합죽선
불패소년 이세돌 3단을 동률재대국 끝에 물리치고 천신만고 끝에 왕위전 도전권을 따낸 서봉수 9단과 이창호 9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