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 맛 제주 말고기집의 말피나 마사시는 다시는 먹고 싶지 않은 필자의 금기식
◇ 부위마다 색다른 맛 ‘49가지 진미’ 마지막 고래잡이배를 동해로 떠나보내며 해부장 김씨는 눈물을 보인다 김
◇ 부드럽고 감미로운 남도 참맛 '규합총서’에 보면 애저탕은 광주의 명물로 나온다. ‘저육 새끼집’이란 표현을
◇ 추억 쓱~쓱 비벼 한 입 가득 약사암을 구릉에 두고 새인봉을 맞쳐다보는 고갯길에 700년 수령을 자랑하는 노거
◇ 짭조름한 ‘최고 밑반찬’ 전라도 위도(蝟島) 시도리란 곳에는 아름드리 늙은 살구나무 하나가 있는데 그 고
◇ 눈바람이 만든 칼칼함 일품 눈바람 속에서 황태가 익어간다. 북어 한 쾌는 스무 마리다. 굴비 한 두름도 스무
◇ 소리까지 고소한 지리산의 별미 웃고 있는 돼지머리는 분명히 상서롭고 해학적이며, 그 주둥이에 지폐를 물려
◇ 얼큰 매콤 이 맛… 꿈엔들 잊힐리야 추어탕(鰍魚湯)이란 말은 어감이 참 좋다. 가을이란 말이 따라붙기 때문이다. 희
◇ 쑥향’ 그윽한 ‘칼슘의 보고’ 청둥오리는 예부터 사냥새(엽조)로 이름 높은 철새다. 9~11월 우리나라에 오
겨울 바다에 삼치 떼가 솟구쳐오르는 모습은 가위 장관이다. 청명한 햇빛 아래 물결을 가르며 수백 마리씩 뛰어오르는 모
◇ 특미 ‘철갑상어회’ 식탁에 오른다 '자산어보'에 상어목은 14종이 기록되어 있다. 그중 세계적으로 이름 높은 철
◇ 저녁노을 벗삼아 붕어찜 만찬 왜 채석강변에 사는지 묻지 말아라/ 나는 지금 만 권의 책을 쌓아놓고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