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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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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의 풍류 맛기행] 제주 꿩탕
◇담백한 맛… 꿩 한 마리 풀코스◇ 제주에는 1만8000 신(神)이 산다. 부락마다 신이 살고 집집마다 신이 산다. 심지어
- 200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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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의 풍류 맛기행] 제주 고수목마(古藪牧馬) 말고기
◇ 쫄깃… 담백… 생각만 해도 군침 절로! 비가 오는 날 마방(馬房)에서 말이 새끼를 낳으면 그 새끼의 몸에 평생
- 200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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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의 풍류 맛기행] 민어
이 집 저 집 다 둘러도/ 민애포 따로 없고 ~// 이 칠 저 칠 다 둘러도/ 개칠먹칠 따로 없고 ~// 이 풀 저 풀 다 둘러
- 200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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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의 풍류 맛기행]강릉 초당순두부
◇부드럽고 고소한 콩맛◇ 강릉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초당순두부는 예부터 유명했다. 양념간장을 듬뿍 치고 먹
- 200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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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의 풍류 맛기행] 홍합찹쌀죽
◇입안에서 살살 녹는 건강식 홍합은 ‘자산어보’에 담채(淡菜)로 기록되어 있다. ‘본초강목’에서도 각채(殼
- 200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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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의 풍류 맛기행]진주 비빔밥
◇화려한 권번음식 그 명성 그대로 비빔밥이 처음으로 언급된 문헌은 1800년대 말의 ‘시의전서’인데 부빔밥
- 200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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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의 풍류 맛기행]강진 종가집 한정식
◇걸지고 푸짐한 ‘풀 코스’ 남도의 맛◇ 강진에 오면 빼놓을 수 없는 즐거운 산책 코스 하나가 있다. 다산초당(茶
- 200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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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의 풍류 맛기행] 여수 붕장어구이
五味를 한입에… 스태미너가 쑥쑥 여수지방에서 서대회는 보편화된 음식이다. 동시에 제사상에 서대찜이 오르
- 200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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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의 풍류 맛기행]헛제삿밥
선비들 허기 달래던 ‘겨울 밤참’ 식개 먹엉? 제주도에 가면 흔히 듣는 말이다. 제삿날이 언제냐는 뜻이다. 제
- 200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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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의 풍류 맛기행]창녕 우포늪의 붕어찜
인생의 외로움 달래는 ‘영혼食’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문서(古文書)는 어디에 있을까. 우포늪이야말로 그
- 200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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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의 풍류 맛기행]강진만의 짱뚱어탕
◇찐득찐득한 ‘뻘밭의 영양식’ 짱뚱이가 뛰면 망둥이도 뛴다’는 말은 전라도의 식담(食談)이다. 여기에 덧달
- 200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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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의 풍류 맛기행]동구마천의 통돼지구이
◇실처럼 일어나는 담백한 육질 구불구불 추성골을 기어올라 벽송사(碧松寺)에 닿았다. 일주문도 없는 장승각 앞에서 또
- 200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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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의 풍류 맛기행]나주 곰탕
◇ 입안에 착착 감기는 뽀얀 국물 걸랑, 고거리, 고들개, 곤자소니, 구녕살, 꾸리, 다대, 달기살, 대접살, 도래목정
- 200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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