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집행위원장 허영일)가 9월 4∼7일 열린다. 서울국제문화교류회가 주최하는 이번 무용콩쿠르는
해외에서 활동 중인 발레 스타 김용걸과 김지영이 처음으로 솔로 무대에 선다. 이번 무대는 서울 중구 정동극장이
그들은 춤을 추지 않았다. 단지 반응했을 뿐이다. 19∼21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앨빈 에일리 무용단
《공연 장르로서 무용이란 무용가만이 추는 것을 말하는가. 무용은 오로지 춤추는 사람의 몸으로만 표현되는 것인
5월, 무용 팬들은 어떤 공연을 택할지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된다. 매튜 본의 댄스뮤지컬 ‘백조의 호수’, 유니버설
500여 명의 남녀가 짝을 이뤄 한 무대에서 동시에 살사를 춘다. 주말인 30일(토)과 5월1일(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조각상 사이에 앉아 무용공연을 보고 모닥불 파티를 즐기며 달맞이를 하는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서울 현대무용단(예
중요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 예능보유자 강선영(80·사진) 씨가 3대에 걸친 제자 200여 명과 함께 춤을 춘다. 22일 오후
독일의 세계적 안무가 피나 바우쉬(65)가 또 하나의 걸작을 만들었다. 17일(현지 시간) 독일 부퍼탈에서 프리뷰로
그들은 사흘 밤 동안 매일 다른 춤을 출 것이다. 14∼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첫 내한공연으로 ‘비
《‘DV 8’은 세계 무용계에서 하나의 스캔들이다. ‘일탈하다(deviate)’는 뜻의 단체 이름 그대로 ‘DV 8’은 1
지금 한국무용이 서 있는 곳은 어디인가. 현대무용, 창작무용, 극(劇)무용 세 갈래 다른 길을 걸으며 ‘지금 이 땅의
전미숙 홍승엽 안성수 안은미 씨 등 한국 무용계의 대표적 40대 춤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작품 철학과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 야유(東萊野遊)’의 예능 보유자인 문장원 씨(88)가 민속춤인 ‘동래 입춤’을 선
한국 현대무용의 역사는 반세기에 이른다. 1960년대 미국에서 유학하고 귀국한 육완순 씨 이후 한국 현대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