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01년이 저물어간다. 요 몇 년간 인터넷을 비롯한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회의 변화는 나처
지난 여름 나는 한번도 듣도 보도 못한 유경찬씨라는 분으로부터 손수 쓴 책을 선물받았다. 그 동안 내 글에서 교훈
꿈을 혼자 꾸면 꿈으로 끝날 수 있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는 말이 있다. 스위스의 청년 실업가인 앙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만들어온 필자는 ‘한국인은 어디서 온 누구인가’라는 의문을 아직도 매혹적인 주제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지 않던가. 생각하기에 존재한다고 하지 않던가. 그저 먹고 자고 하루하루를 꾸려가는
요즘, 나는 화집 들여다보는 재미에 들려있다. 며칠 그러다보니 내 책상엔 화집이 차곡차곡 쌓여있다. 에곤 실레나, 에
싱가포르를 180년간이나 식민통치했던 영국은 싱가포르에게 살길을 열어주지 않은 채 철수했고, 말레이시아는 연방
◇ '모두'를 위한 천국 우리의 대학 신입생들은 우리 나라의 어떤 소설에 흥미를 가졌을까. 이 물음을 향해 나는 30
◇ 근본주의의 파괴성 뉴욕 사태로 새로이 부각되기 시작한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과 그의 논지를 비판한 뮐러
◆ 늘 새로운 간디 어록 주문한 몇 권의 책을 찾으러 내가 동네 책방에 가던 날. 전 세계가 경악할 충격적인 뉴스를
얼마 전 영국의 BBC 방송국에서는 예루살렘 부근에서 발굴된 1세기 팔레스타인 사람의 두개골을 바탕으로 역사적
한 개인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문제 가운데 가장 커다란 것이은 무엇일까. 직업의 선택이나 죽음의 공포
▨안나 카레리나 저는 가능한한 소설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아직 어려서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 많기
▨그리스인 조르바 이윤기가 새로 고쳐 번역한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열린책들)를 최근에 읽었다. 새 번
“그 동안 우리 집 주차장을 쓰레기장으로 애용해주신 주신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더 이상의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