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일본차잖아….” 지난달 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출장을 간 회사원 C씨(28). 공항에서 나오는 순간
직장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된 L씨(26). 두 달 전 이화여대 앞 L미용실에 들러 머리를 깎았다. 머리를 깎다가 ‘노련
회사원 J씨(35). 휴가를 얻어 부인, 여섯살 난 아들과 함께 지난주 제주도에 다녀왔다. 아들녀석은 물론 제주가 난생 처
잠시 아파트 복도에 나갔다가 TV 광고에서흘러나오는 휴대전화 벨소리를 듣고 부리나케뛰어들어온직장인김모씨(24·
10여년간 결혼 생활을 한 최모씨 부부. 며칠 전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들에 대한 TV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했다.
지난달 27일 오후 3시경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회사원 K씨(28)는 평양행 고려항공기에
매주 일요일 일산신도시 대형 할인매장에서 1주일치 쇼핑을 하는 맞벌이 강모씨(33) 부부. 최근 대형 유통업체의
아내가 미국으로 열흘간 출장간 김모씨(40·사업). 아내가 미국으로 떠나기 며칠 전부터 ‘음모’를 꿈꾸고 있었다. 아내의
회사원 C씨는 약속시간에 쫓겨 서둘러 남산 1호터널로 향했다. 통행료 2000원을 내기 위해 지갑을 뒤지는 순간 ‘
주부 이모씨(31·경기 군포시)는 백화점에 매일 출근하다시피 한다. ‘쇼핑중독증’에 걸렸다며 남편에게 핀잔을 듣
며칠 전 업무차 20대 초반 여직원 세 명과 지방출장을 다녀온 K씨(30)는 남편의 ‘특별한 배려’를 생각하면 아직도 웃
교단경력 10년째인 중학교 교사 L씨(33·여). 외아들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영종도 갯벌체험을 가기로 한 20일 새벽부터
중학교 3학년생 딸을 둔 주부 유모씨(41)와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둔 맞벌이 주부 김모씨(36)가 요즘 아이들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