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가 도사리(바람이나 병 때문에 나무에서 떨어진 열매)를 줍는 심정으로 아름다운 토박이말을 하나 하나 주워
가톨릭대에서 상담심리를 가르치는 장성숙 교수(50·심리학과·사진)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심리치료사다. 장 교수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 자수(刺繡) 문화가 있지만 한국 자수처럼 실용과 예술이 겸비된 자수는 보기 힘듭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진은 다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도 버릴 게 없죠.” 국내에서 보기드문 사진미학 책인 ‘한장의
송병락 교수(서울대 경제학)와 이원복 교수(덕성여대 산업미술학과)의 만남은 경제학과 만화의 행복한 결합이라고
◇‘우리 삽살개’ 펴낸 삽살개 지킴이 하지홍 교수 “삽살개와 16년 인연의 결실입니다. 그동안 삽살개를 키우며 연
1991년, 공주 무령왕릉 연구에 있어 일대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백제 무령왕릉 목관의 재질이 일본에서만 자라는
미술평론가, 공공미술 기획 제작자, 만화 및 영상 관련 이론가 등으로 미술을 실제 현실에 접목시키기 위해 활발
“의료 서비스에도 분명 ‘수준’이 존재합니다. 돈 없는 사람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공적(公的) 의료
퇴계 이황에 관한 책이나 논문들은 많지만,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글은 의외로 찾아보기 어렵다. 퇴계 탄
97년 경제위기 이후 남성들이 조금씩 심리학적 연구대상이 되고는 있지만 남성 심리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진하다. 정신
일본 오사카와 고베에서 재일동포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 ‘고향의 집’을 운영하고 있는 다우치 모토이(田內基)씨.
미국 대학교수인 한국인이 겪은 일화.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친구와 함께 카페에 갔다. ‘아메리칸 커피’를 시
그는 ‘문단의 게릴라’로 통한다. 혹자는 ‘비평계의 골칫거리’라고도 한다. 하지만 불편부당한 ‘독립적 지식
보는 것만으로도 육중한 느낌이 전해질 만큼 두꺼운 버지니아 울프의 전기 ‘버니지아 울프’(전2권·책세상)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