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조금 느리게’(한수산·해냄·2001년)▼ 이 에세이집을 읽고난 느낌을 표현하자면 잎이 울긋불긋한 가을
▼‘인생은 지나간다’(구효서·마음산책·2000년)▼ 이 에세이는 각 장마다 하나의 물건을 통해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로트렉-몽마르트의 빨간 풍차’(앙리 페뤼쇼·다빈치·2001년)▼ “반 고흐라는 화가가 있어. 프로방스의 들판
◆ 미국인의 역사(앨런 브링클리·비봉출판사·1998년) 지금 미국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에서 세계적 표준을 제시하
◆ 나는 이제 니가 지겨워(배수아·이룸·2000년) 소설은 다섯명 여자의 수다가 기둥을 이루고 있다. 영화 ‘처
◆ 체 게바라 평전(장 코르미에·실천문학사·2000년) ‘조국 아니면 죽음을, 영원히 전진.’ 이 한 마디 외침만으로도
▼‘국제분쟁의 이해’(조지프 나이·한울·2000년)▼ 왜 국제분쟁의 이해인가.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먼저 이
▼‘양화소록’(강희안·을유문화사·2000년)▼ ‘고사관수도(高士觀水圖)’를 그린 조선 세종조의 선비화가 강희안
▼‘호프만의 허기’(레온 드 빈터·디자인하우스·1996년)▼ ‘앞으로 무엇이 어떻게 될지 두려움에 휩싸인 채 도
◆ '동물의 사생활' /존 스파크스/까치/2000년) 종족을 유지하기 위해 대구라는 물고기는 한 번에 몇 개의 알을
◆ '이문열 평역 삼국지' / 이문열 /민음사/1988년) 의학도인 나는 소설에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이 책은 10번이나
‘보보’라는 단어는 어느새 한국에서 유행어가 되고 있다. 보보(bobos)는 야망과 성공을 추구하는 부르조아(bourge
신자유주의 논리가 득세하여 인간의 가치가 속도와 물량적 잣대에 의해 평가받는 오늘날, 가슴 따뜻하게 사람과
‘순정’이란 제목에서 받았던 깨끗한 느낌이 한 페이지를 넘기기도 전에 속임수였음을 깨달았다. 소설가는 크게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스티븐 런딘·한언·2001년) 하루를 시작하는 알람시계의 종소리가 결코 정겹지 않은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