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리즘(자본주의)과 소시얼리즘(사회주의)이 사라진 ‘이데올로기의 공백기’에 더 이상의 ‘~이즘’은 없는 것
인류 문명이 발전하기까지는 인간의 수많은 에너지가 필요했다. 에너지 생산은 인간이 섭취한 음식물로 가능했고, 음
음식의 역사는 보양의 역사이자 정력제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 미국 인디언들은 피마자유를 대단한 정력제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 임진왜란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그런데 그는 역사에서는 드물게 아주 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발표된 '인간의 생명활동을 시간별로 정리한 주기율표'에
인간은 참으로 오묘한 존재다. 이성적인 생활 속에서는 뭐든지 자신이 주체가 되고 싶어하고 주인의식을 갖고 살아
여성들 중에 ‘명기’(名器)가 있다면 남성들 중엔 ‘명도’(名刀)가 있다. 여성을 까무라칠 정도로 즐겁게 해주는
“제 아내는 성적인 욕구가 너무 강해요. 결혼 전에는 얌전한 요조숙녀 같더니 결혼 후엔 무슨 색녀라도 되는 듯
흔히 결혼하고 나면 배우자의 모습이 많이 달라진다고 한다. 연애할 때야 간이고 쓸개고 모두 빼줄 것 같지만 결혼한
세상에는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일들이 많이 벌어진다. 섹스와 사랑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른바 사체와 섹스를 나
화장을 통해 아름다운 외모를 가꾸는 것이 여성의 영원한 욕망인 것처럼, 남성 역시 여성에게 멋있게 보이고 싶어하
흔히 수간(獸姦), 즉 동물과 벌이는 섹스는 변태 중에서도 최고의 변태행위로 여겨진다. 그럼에도 요즘 인터넷
대다수의 사람들은 ‘카사노바’ 하면 희대의 정력가로만 알고 있지 그의 독특한 성적 취향에 대해서는 잘 모른
대학 시절에 별명이 ‘기름끼’인 친구가 있었다. 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던 그 친구에겐 다소 가혹한 별명이었지만,
섹스를 TV와 영화에 비교한다면 단연 영화 쪽에 가깝다. TV는 리모컨 하나로 간단히 켜고 끌 뿐만 아니라 한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