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良書) 살리기’에 민간이 나섰다.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최신간이 신간을 밀어내는’ 출판유
91년 출간된 이래 줄곧 베스트셀러 순위를 지켜온 명상시인 류시화의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뚝심의 작가 김진명의 경제 스릴러물 ‘하늘이여 땅이여’(해냄). 발간 한달만에 베스트셀러 종합1위에 올랐다(대
올해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인 ‘아내의 상자’(문학사상사). 출간된지 채 한달이 안돼 전국 서점가를 흔들고 있다.
침몰 직전의 타이타닉호가 이랬을까. 요즘 출판계는 서적도매상 연쇄부도, 책 제작비 50% 인상 등등 거센 IMF
서적도매상의 부도사태. 출판계가 뒤숭숭하다. 지난 연말 중소도매상의 연쇄도산에 이어, 최근 업계 매출순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