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하게 피어나야 할 예비신부의 얼굴이 결혼 전 긴장 때문에 오히려 각종 피부트러블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가 여전히 결혼예물의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삼신다이아몬드(02―34
적잖은 돈을 들여 꾸민 신혼집이 마음에 안 든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신랑 신부가 충분히 상의해 서로의 취향
신사예복은 모닝코트, 이브닝코트, 턱시도 등 크게 세가지. ‘꼬리’가 길고 앞단에서 뒷단으로 자연스레 이어지며 앞
‘새댁’의 상징인 녹색 저고리 빨강 치마는 결혼식 이후 입을 기회가 많지 않다. 너무 튀는 색깔 탓에 장롱 속에
“공주∼공주∼하지 말고 콕 집어서 ‘나’라고 해 줘!” 공주가 따로 있을까. 적어도 이 날만은 세상 부러울 게
백화점들은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앞두고 혼수용품 기획행사와 가전제품 패키지 할인판매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혼수시장은 내수 위축으로 고전하는 가전업계 입장에선 최대의 황금시장. 특히 IMF로 결혼을 미뤘던 커플들이 올
혼수용으로 가전제품을 고르다보면 자칫 과소비를 하기 쉽다. 적게 잡아도 7∼8년 이상은 사용해야 하고 ‘일생에
복잡한 실내 예식장을 탈출해 맑은 하늘을 벗삼아 웨딩마치를 울리는 야외결혼식은 예비 신랑 신부들의 마음을 들
결혼시즌을 앞두고 결혼정보업체들은 미혼 남녀를 위한 행사를 갖는다. ▽무료궁합〓‘위드’는 E메일을 통해 무
올 봄 해외허니문 상품의 특징은 ‘탈(脫) 섬’과 ‘장기(長期)고가(高價)’화. 열대섬이 강세인 시장에서 신상품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결혼이 늘어 여행사를 찾는 예비부부들이 10∼20% 늘어날 전망. 현재 해외와 국내 신혼여행의 비
국내로 신혼여행을 떠나려는 예비 신랑신부들. 그들의 화두(話頭)는 ‘탈(脫) 제주’다. 그러나 돌고 돌아 결론
이제 막 살림을 시작하는 새내기 부부. 신혼집의 로맨틱한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기(氣)살리기까지 신경을 쓴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