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고전학자이자 개혁사상가인 캉유웨이(康有爲·1858∼1927)의 명성을 익히 듣고 있던 열일곱 살의 량치차오(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규수(九州)의 나가사키(長崎)란 도시의 이름은 언제나 원자폭탄의 비극과 함께 기억된다. 이
중국 베이징의 한 성당에서 강론을 하고 있던 이탈리아 출신의 신부 마테오 리치(Matteo Ricci·1552∼1610)는 한
“성인의 도를 이루는 데는 나의 본성이면 충분하다. 그런데 이제까지 나는 사물에서 그 이치를 구하려 했으니 잘못된
“요즘 사람들은 의리(義)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익(利)을 위해서 책을 읽는다. 그렇게 책을 읽어 과거에 합격하면 관직
‘천하제일명찰(天下第一名刹)’. 그 유명한 ‘소림사(少林寺)’에 들어가는 석문(石門)의 한가운데는 이렇게 ‘천하
이른 아침 톈진(天津)시를 지나 제(齊)나라의 수도였던 산둥(山東)성 쯔보(淄博)시로 가는 길은 정말로 숨쉬기를 멈추
중국을 대표하는 다섯 산(五岳) 중 동쪽 산(東岳)에 해당하는 산둥(山東)성의 태산(泰山)은 오악 중에서도 으뜸임을
“一夫當關, 萬夫莫克.”(일부당관 만부막극·혼자서 지켜도 만 명이 이겨낼 수 없다.) 중국 허난성(河南省) 서북지
아무데나 앉아서 명상을 하고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곳이 인도다. 하지만 석가모니가 그 주변을 거닐었고 이어
주말이어서 그런지 이세신궁(伊勢神宮)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나란히 손을 잡고
“염황자손(炎黃子孫)” 중국 산시(陝西)성 황링(黃陵)현에 있는 황제릉(黃帝陵)에 들어서면 ‘염제(炎帝)와 황제(
《4월부터 7월까지 연재됐던 ‘한국철학의 고향을 찾아서’에 이어 ‘철학의 고향을 찾아서’의 동양편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