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문화부의 신년기획 ‘프로들이 뽑은 우리 분야 최고’ 시리즈가 지난주 11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문화
《국내 미술계 관계자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최고의 한국화가로 이왈종 박성대씨를, 최고의 서양화가
《개신교 목회자와 신학자 및 교계 언론 관계자 등은 설교를 가장 잘하는 목회자로 소망교회 곽선희(70) 목사를
불교 조계종 스님과 재가신도들은 우리시대 생존하는 최고의 선지식으로 전남 장성군 백양사의 고불총림 방장 서옹(西
국내 무용계 관계자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한국인 최고의 무용가’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 무용
국내 문화재·박물관 관련 전문가들은 전시 기획력이 가장 뛰어난 박물관으로 호암미술관을, 학술 연구 기관으로는 국립중
국내 연주가와 공연계 관련자들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최고의 한국인 성악가’로 소프라노 홍혜경과 조수미를
현재 한국영화를 이끌고 있는 프로페셔널들이 뽑은 ‘최고의 영화 제작자’에 싸이더스 영화사의 차승재 대표가
PD 작가 등 현직 방송인들이 뽑은 90년대 이후 최고의 드라마는 ‘모래시계’(김종학 연출·송지나 극본)로 뽑혔다.
현존하는 문인을 대상으로 한 문단 및 문학평론가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소설가’는 황석영, ‘최고의 시인’
연극인들은 ‘국내 최고의 연출가’로 오태석 극단 목화 대표를 꼽았다. 오대표는 ‘실험적인 연극에 가장 뛰어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