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자비｜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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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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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내 안의 꽃만 아름다운가
지난해 말까지 경기 광주시 퇴촌면 산자락에 이른바 전원주택을 짓고 살았다. 아파트 전세살이를 하다가 말 그대로
- 200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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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악연도 포옹하세요
어느 날 중년 부인이 찾아와 자신이 살아온 인연들을 이야기하며 바르게 헤쳐 나갈 기도법을 주문했습니다. 나는 이
- 200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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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강길웅/사랑에 눈뜨세요… 행복이 보입니다
사람은 희로애락이 다 비슷하다. 가진 이나 가지지 못한 이나 또는 배운 이나 배우지 못한 이나 평생 웃어야 할 웃
- 20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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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풍요를 낳은 고된 노동을 기억하소서
불교적인 사고(思考) 속에 살다 보면 하나의 현상을 볼 때에 근원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생각하는 버릇을 갖게 된다.
- 200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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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생명을 찬양하는 ‘풀꽃들의 합창’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4, 5도쯤 낮은 이곳 내변산 골짜기는 지금 흩날리는 산 벚꽃 잎이 분분하다. 어느 순결한 이의 넋
- 20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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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김영진/내가 사는 시대에 물음표를 던져라
얼마 전 가톨릭신문 창간 80주년 행사에서 가톨릭의 원로 사학자이신 최석우 몬시뇰은 “80이라는 숫자는 의미가
- 200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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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우리 공동체 살찌우는 참여정신
우리 사회에 회자되는 말 가운데 영어 약자를 따서 만든 ‘NATO(No Action Talking Only)족’이라는 신조어가 있
- 200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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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기억에 집착하지 말라
혼자 살다 보면 나이를 잊고 산다. 지금도 20대인 줄 안다. 하지만 그런 마음과는 상관없이 생물학적 나이는 세월만
-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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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김혜련/‘밤손님’의 아내가 쓴 편지
어느 신부님이 들려주신 이야기다. 2월 어느 날 새벽, 야밤에 ‘딱! 딱!’ 하는 소리가 들리더란다. 까치발을 하고 조
- 200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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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양승국/홀로 걷는 아이들의 쉼터 같은 교회 되길
남녘에서 꽃 소식이 올라오고 봄기운이 가득한 이맘때면 늘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들이 있다. ‘시설’에서 같이 생활했
- 20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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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자신을 담금질 하세요… 운은 절로 찾아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때를 안다는 것은 필요하고도 매우 중요한 재산입니다. 가령 날씨 변화의 시점이나 성공을 위
- 200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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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쇠약해진 어머니 지구를 돌봐야 할 때
최근 발표된 유엔의 기후 보고서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우리가 이런 상태로 살아간다면 금세기 말에 북극 빙하가 완전
- 200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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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윤영수/가장 깊은 울림 ‘엄마’
얼마 전 유난히 추웠던 저녁, 루시아 할머니의 영전에 연도(추모기도)를 드리고 와서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 채로
- 200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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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새 세상 꿈꾼다면 자신부터 바꾸자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힌 어느 성공회 주교의 글이다. “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무한한 상상력을 가졌을 때, 나
- 200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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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모든 길의 끝에선 ‘나’를 만나거늘…
내게는 오래도록 함께해 온 소중한 벗이 하나 있다. 내가 가는 곳이면 어디나, 내가 가야 할 곳이면 어디나, 한결같은
- 200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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