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해도 되나요’(감독 토머스 베주차)는 할리우드의 전형적인 크리스마스용 영화다. ‘눈 오는’ 성탄절
말하자면, 영화 ‘6월의 일기’는 스릴러라는 할리우드적 문법과 ‘왕따’라는 한국적 소재가 인공수정을 통해 만
잘나가는 신발 디자이너였던 남자가 하루아침에 실직하면서 인생의 가장 밑바닥까지 추락한다. 자신이 디자인한
영화 ‘그림 형제(The Brothers Grimm)-마르바덴 숲의 전설’이 감독 테리 길리엄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야 한다고 믿
‘블루 스톰(원제 Into the Blue)’은 ‘3분의 1’의 묘미가 살아 있는 영화다. 3개의 서로 다른 요소가 영화를
자살한 남편의 시신을 고향으로 옮기기 위해 독일발,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카일(조디 포스터). 그녀는 딸과 함께
이미지에도 지옥이 있다면, 바로 이 영화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4일 국내 개봉되는 영화 ‘시티 오브 갓’은 어떤
《정통 서부극 ‘오픈 레인지’와 코믹 웨스턴 ‘황야의 마니투’가 이번 주 나란히 개봉한다. 미국의 케빈 코스트
흔히 ‘사랑은 권력관계’라고들 말한다. 더 많이 사랑하는 쪽이 항상 더 아프고, 상처입기 때문이다. 이 말을 떠
《드류 배리모어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날 미치게 하는 남자’는 남녀 모두 기분 좋게 보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뻔한 영화를 제대로 만드는 건 별난 영화를 특이하게 만드는 것 이상으로 어렵다. 이런 뜻에서 30일 개봉되는 ‘강
영화 ‘너는 내 운명’은 사랑에 관해 우리가 오랫동안 잊고 지내온 한 가지를 일깨워 준다. 그건 바로 짧은 말(言)
‘나이트 메어’와 ‘스크림’을 통해 기존 호러물의 공식을 비틀며 공포 영화의 새 물꼬를 튼 웨스 크레이븐 감독. 그가
▼‘게스후?’…色다른 장인과 사위의 좌충우돌▼ 2일 개봉되는 로맨틱 코미디 ‘게스 후?(Guess Who?)’는 제목
▼그녀는 요술쟁이▼ 기대한다면 실망스럽고, 희망을 접는다면 아기자기한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영화가 ‘그녀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