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안면도’는 시원한 드라이브와 짧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안면도는
녹음과 시원한 바닷바람이 어우러진 제주. 섬 날씨가 잦은 변덕을 부리지만 이국적인 정취는 관광객들을 유혹하기에
자유로는 경기 고양시 행주대교 북단에서 파주시 문산읍 자유의 다리까지 이르는 고속화도로. 한강과 임진강 강
경기 화성시 서신면 앞바다의 작은 섬 제부도(濟扶島). 1km²의 면적에 해안선의 길이도 12km에 불과한 조그마한
비록 차를 타고 달리지만 흙 내음이 없는 드라이브는 뭔가 허전하다. 자연과 여유를 느끼는 데 맑은 흙 내음만한 것
아름드리 나무가 늘어선 길을 달리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호젓한 숲 길 모퉁이에 누군가가 반가운 이가 숨어 있을 것
바람도 부드러운 봄날 해질녘. 시원하게 뚫린 강변도로를 달리다 보면 ‘이대로 내쳐 달려볼까’하는 생각이 들 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