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춤(VISITOR STOPS)’. ‘사진촬영 금지(NO PHOTOS)’. 군사시설에나 어울릴 만한 문구가 1.6m 높이의 철
《옌지(延吉)에서 만난 조선족 엘리트 청년 A씨는 취재팀이 단군을 아느냐고 묻자 “처음 들어봤다”고 했다. 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신의주와 마주보고 있는 중국 단둥(丹東)에서 북쪽으로 120리쯤 떨어진 볜먼(邊門) 마을의
《“지린성(吉林省) 투먼(圖們)시를 지나치자마자 차를 몰던 가이드가 “두만강이오”라고 외쳤다. 물길의 너비가 3
《평평한 돌 위에 한때 무엇인가가 서 있었던 흔적이 선명했다. 칼로 도려낸 듯 그 자리만 흉물스레 허연 속을 드러
청(淸)나라는 1658년 현재의 간도지역에 대해 봉금령(封禁令)을 내린 이래 19세기 초반까지 이 지역에 사람이 살거나
난간이 절반쯤 부서진 이름 모를 다리. 그 아래로 쑹화(松花)강의 지류인 우다오바이허(五道百河)가 흐른다. 족히 6∼7m
《1969년 북한의 김일성(金日成) 원수가 돌연 백두산에 올라 천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북한 주민은 물론 일본
《일제의 식민지배는 한민족의 강역을 압록강과 두만강 이남으로 축소시켰고, 남북 분단은 다시 우리의 영토의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