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0일 개봉해 나흘 만에 전국 80만 관객을 끌어들인 올리버 스톤 감독의 ‘알렉산더’. 러닝타임 2시
마녀의 저주로 하루아침에 18세 소녀에서 90세 할머니가 된 소피와 ‘꽃미남’ 마법사 하울의 러브 스토리를 담
올해도 200편 남짓한 국내외 영화들이 상영됐다. 한 해를 마감하면서 1년간 꼼꼼히 기록했던 메모장을 살핀다. 흥행
르네 젤위거가 11kg이나 불린 몸무게 66kg의 여성 브리짓 존스로 등장하는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열정과 애정’
찢어진 청바지에 짧은 잠바 차림, 지프를 터프하게 몰고 나타나는 첫 장면에서부터 알아봤어야 했다. 각본과 주연을 겸
수천만 달러의 보석을 훔친 여성 로라(레베카 로민 스타모스)와 그녀의 행적을 쫓는 파파라치(안토니오 반데라스)를
정체불명의 여자 순이(예지원)를 한 지붕 아래 사는 아버지와 세 아들이 서로 쟁취하려 한다는 내용의 영화 ‘귀
지방 초등학교에 잘 생긴 총각 미술교사(이지훈)가 부임해 온다. 5학년 담임인 노처녀 여교사(염정아)와 같은 반 여제
《젊은 남자들이 무조건 좋아하는 여배우 4명이 있다. 김태희 손예진 송혜교 전지현(가나다순). 이 중 여자들이 ‘일
“잘못했어. 사랑해.”(기훈) “사랑했으면 괜찮은 건가요?”(경희) 정숙한 아내(수현·엄지원)와 섹시한 정부(가
2월 ‘종군위안부 누드’ 파문으로 이승연은 여론의 호된 질책을 받았다. 8개월이 지났다. 그녀는 침묵의 영화 ‘
《영화 속에 담긴 사랑과 욕망, 희망, 눈물…. 영상 이미지 아래 감추어진 의미들을 영화 담당 이승재 기자가 경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