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에 사는 아라셀리 김 씨(31·여)는 코레아노의 긍지는 물론이고 메히카노(멕시코인)로서의 자부심도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는 않는다(A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 어니스트 헤
멕시코 이주 초기, 한인들은 일제의 창씨개명 못지않은 설움을 겪어야 했다. 멕시코 농장주와 관리인들이 한국식 발
“언젠가는 내 힘으로 유카탄에서 제일 큰 공장을 만들어 운영할 거야….” 멕시코 유카탄 주 메리다 지역에 거주
《미국 하와이 이민이 시작(1902년 12월)된 지 약 2년 만인 1905년 4월 4일. 제물포항을 떠난 한인 1033명은 영국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