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은 고유한 파장과 진동수를 갖는 에너지의 한 형태로 생명체에 생리적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 이 것을 임상에
우리는 평화로운 색에 둘러싸여 쉴 수 있는 집을 원한다. 만약 가족 중 누구라도 생기가 없거나 질병에 시달린다면
어린이는 색을 통해 감각을 체득하고 정서를 함양한다. 그래서 어린이들의 그림에서 나타나는 색은 감정을 엿볼
성공한 인생에는 뚜렷한 색깔이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자신만의 ‘컬러 스타일’로 정체성을 구축해야 한다. 그것
남성이 정장을 잘 차려 입는 비결은 양복과 와이셔츠, 넥타이의 색을 어떻게 배합하느냐에 달려 있다. 사무직은
한국 농어촌 지역의 지붕들은 왜 한결같이 빨강 파랑 초록 등 원색일까? 한국 주거환경의 색은 1970년대 초 새마을
물소리나 블루스 음악을 들으면서 무심코 파랑을 연상하게 된다. 파랑은 차분하면서도 슬픈 감정을 이끈다. 색
간판은 손님을 끌기 위한 수단이다. 우리나라 간판은 건물을 온통 도배하다시피 클 뿐 아니라 대부분 요란하다. 원
바위가 많은 산에 오르면 차분해진다. 도시에서보다 산에서 마음이 고요해지는 이유는 일상을 벗어났다는 해방감
아기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것은 모든 엄마들의 소망이다. 아기가 가장 눈길을 많이 주고 즐거워하는 색이 노랑이
두꺼운 겉옷을 벗어던지고 오랜만에 햇살 가득한 남녘으로 나섰다. 겨우내 칙칙한 무채색으로 잠들어 있던 산과 들
얼마 전 지인의 부탁을 받고 사무실 내부 색을 결정하는 데 조언한 적이 있다. 전자 부품을 수출하는 그 회사는
아리따운 20대 여성 사업가가 출연하는 TV 대담 프로그램을 유심히 본 적이 있다. 미혼의 그 여성은 분홍색을
계절 탓도 있지만 불경기인지라 기분이 우울한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다. 이럴 때 주황색으로 활기를 되찾아보자.
어떤 색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성향은 매우 복잡 미묘한 정신작용이다. 야유회처럼 즐거운 자리에서는 화사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