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많이 읽으면 글도 잘 써야 하는데, 정작 아이들은 그렇지 않다. 분명 독서량이 많은데도 학교에서 일기나 독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되면 책 읽는 시간이 늘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공부해야하는데 책 읽는 것 같고, 읽
책을 잘 읽는 아이의 부모라도 고학년이 된 아이가 동화책을 읽으면 그리 반가워하지 않는다. 동화는 쉬운 책이고
책만 책이라고 여기던 시대는 이제 지났다. 인터넷이나 영화를 독서를 방해하는 매체로 여기던 고정관념도 이제는
‘어릴 때 책을 많이 봐야 이 다음에 어른이 되어도 제대로 된 생각을 하며 살아가지 않을까요’라면서 독서교육을
책을 읽어 주는 것은 아이들이 쉽게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해 주는 방법 중 하나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읽는 능력에
“선생님, 어떤 도서목록이 좋아요? 어느 사이트를 보죠?” 책에 대한 정보가 많은 탓인지, 엄마들이 열성적인 건지
얼마 전에 대학 선배 집에 들른 적이 있다. 선배는 남편 없이 아들 둘을 키웠는데, 이번에 둘째가 의대를 갔다기에 대견
독서교육전문가들이 빠뜨리지 않고 하는 말은 “아이와 함께 서점에 가라”는 말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동네
《요즘 아이들은 책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책 읽기가 싫어서, 책이 재미없어서 안 읽는다.
《아이에게 책이란 평생친구를 사귀게 해 줄 수 없을까. 지금부터 ‘책 읽는 우리 아이’ 만들기 6개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