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람들은 調和 를 중시했던 민족이다. 대체로 人間과 自然, 人間과 人間간의 調和가 있는데 그 중 自然에 대한
政治, 宗敎 또는 思想的인 彈壓(탄압)을 피하기 위해 외국으로 도피하는 것을 亡命이라고 한다. 상대방의 危害(위해)
말도 살아 있는 유기체와 같아서 生老病死(생로병사)를 거듭하게 되는데 아무리 좋은 말도 사용하지 않으면 죽은
絶世佳人(절세가인), 傾國之色(경국지색). 세상에 단 하나 있을까 말까 한 정도, 얼마나 예쁜지 天子가 흠뻑 빠져 傾
禮讓(예양)이니 謙讓(겸양)은 우리의 전통미덕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것으로 利他心의 發露(발로)이기도 하
美에 대한 觀點(관점)은 東西洋이 달랐다. 하기야 풍토가 다르고 생활이 달랐으니 생각도 다를 수밖에 없었을 것이
‘雨’는 하늘(一)에서 장대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는 형상을 그린 전형적인 상형문이다. ‘民以食爲天(민이식위천
60년대만 해도 배가 나온 사람을 ‘사장님’이라고 하여 다들 부러워했다. 참으로 어려웠던 시절이라 대부분은 깡마
바람을 두고 莊子(장자)는 大地(대지)가 내뿜는 숨이라고 했으며, 중국신화에서는 大鳳(대봉·거대한 봉황새)이 날
‘漢字는 살아있다.’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세계 수십 종의 문자 중 살아있는 문자는 漢字가 唯一(유일)하다. 현재 파
옛날 우리나 중국사람들은 죽음을 딴 世上으로 移民 가는 것 쯤으로 여겼다. 그래서 肉身(육신)만 사라질 뿐 靈魂(
옛날에는 과학지식이 없어 모든 자연현상을 그저 ‘天意’(하늘의 뜻)로 여겨 따르고 비는 수밖에 없었다. 또한
만약 100년 전쯤 ‘제일 무서운 것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으로 여론조사를 했다면 단 한 가지의 답이 나왔을 것이다.